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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신문 보기] 케네디·킹목사·아키노, 암살범 잡혀도 수수께끼 남아 外

[아침 신문 보기] 케네디·킹목사·아키노, 암살범 잡혀도 수수께끼 남아 外
입력 2017-02-18 06:33 | 수정 2017-02-18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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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아침신문 보겠습니다.

    ◀ 앵커 ▶

    먼저 중앙일보입니다.

    ◀ 앵커 ▶

    지난 13일에 일어난 김정남 씨의 피살 사건에 대해, 현재로선 암살 배후로 북한이 지목되고 있는데요.

    이른바 '정치적 암살'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미국의 케네디 대통령, 마틴 루터 킹 목사, 필리핀 야권 지도자 아키노 피격 등 역사에 기록된 정치적 암살은 일정한 구성 요소를 갖춘다고 합니다.

    첫째, 당한 표적이 엄호 세력과 반대 세력이 강력한 거물이고 둘째로 범인의 살해 동기만으론 설명되지 않는것이 많다는데요.

    케네디 대통령과 마틴 루터 킹 목사의 경우에는 배후를 둘러싼 음모론이 끓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 암살 사건으로 인해 당대 상황에 극적인 변화가 생긴다고 신문은 설명했습니다.

    ◀ 앵커 ▶

    조선일보입니다.

    온라인에서 가짜 인생을 사는 사람, 이른바 '온라인 리플리'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인터넷 검색으로 자신이 꿈꿔온 인물에 대한 정보와 사진을 얻고, 이를 자신의 일상으로 가공해 SNS에 퍼뜨려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선수의 사진을 도용해 사칭하기도 하고 고액 연봉자 행세를 하는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또 최근엔 경제, 과학, 역사 등 특정 분야 전문가를 사칭하는 이른바 '연구하는 리플리'도 증가하고 있는데요.

    누군가가 게시판에 질문을 올리면 이를 다른 게시판에 묻고, 답이 나왔을 때 편집을 해서 자신의 의견인 양 답을 해 주는 식이라고 합니다.

    ◀ 앵커 ▶

    신조어는 누가, 어떻게 만드는 걸까, 이에 대한 경향신문의 기사 보겠습니다.

    통상적으로 '신조어'는 '새로 생겨난 개념 및 사물을 표현하기 위해 지어낸 말'이라고 정의하는데요.

    과거에는 주로 권력층이 만들었지만, 최근에는 누가 만드는지 아무도 모른다고 합니다.

    다만, 사회관계망서비스 SNS를 많이 사용하는 20~30대 성인일 것으로 추측할 뿐이라는데요.

    또 일정한 법칙이 없어서 어떻게 만드는지 추정하기 어렵지만 '포세권, 찍먹계'처럼 공통된 주제나 지역, 사람을 무리 짓기도 하고 '착한 가격, 못된 손'처럼 호응이 되지 않는 단어를 결합한다고 합니다.

    또, 최근엔 '소오름'처럼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신조어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합니다.

    ◀ 앵커 ▶

    서울신문입니다.

    '청년들의 배필 찾기 방식'이 진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먼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조건을 맞춰서 시간 낭비를 막는다는데요.

    배경이나 외모 등의 특정 조건부터 가치관까지 원하는 이성을 연결해 준다고 합니다.

    또, 상대의 사회성이나 성격을 확인하기 위해서 캠핑이나 스키 등의 활동이 가미된 미팅 캠프에 참여하는 사람도 있고요.

    맛집 탐방과 단체미팅을 합친 프로그램을 통해서 재미와 인연을 동시에 잡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서울경제 보겠습니다.

    대량의 호르몬을 투입하는 사후 피임약은 두통이나 하혈 등의 부작용이 크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한다는데요.

    하지만, 최근 인터넷에서 처방전 없이 사후 피임약을 사는 10대 청소년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인터넷에서 거래되는 건 정상적으로 사는 것보다 3~4배 정도 비싸지만, 병원이나 약국에 가지 않고 살 수 있어서 청소년들의 구매가 많다는데요.

    인터넷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다 보니 안전한 피임에 대한 인식이 약해지고, 적정한 복용량도 모른 채 먹는 경우가 많아서 오남용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문화상품권이 청소년 사이에서 '범죄 화폐'로 변질되고 있다고 합니다.

    고액의 상품권이 비자금 조성에 악용되듯이 문화상품권이 청소년의 비트코인, 온라인 가상 화폐로 악용되고 있는 건데요.

    다른 상품권보다 쉽게 구할 수 있는 데다가, 통장 거래와 달리 흔적이 남지 않아서 성매매나 음란 영상 판매 등의 불법 거래에 활용된다고 합니다.

    때문에 '애초 취지대로 도서 구입이나 영화 관람 등에만 쓸 수 있도록 사용을 제한하자'는 일선 경찰의 주장과, '용처를 늘려야 상품권의 가치가 올라간다'는 업계의 반론 등 용도 제한에 대한 갈등이 생기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매일경제입니다.

    온라인·모바일을 통한 비대면 금융 거래가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은행 지점이 사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5년 동안 국내 4대 대형 은행에서 5백 개에 가까운 영업 지점이 감소했다는데요.

    지점이 대폭 줄면서 이 기간에 4대 은행을 떠난 직원도 7천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합니다.

    영업 점포를 축소하면서 은행들은 임차료 지출 등의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데요.

    올해도 210개 정도의 영업 지점이 문을 닫을 것으로 예상돼 영업 지점과 인력 축소는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 앵커 ▶

    우리나라 성인 한 명이 1년간 마시는 커피가 약 348잔에 달한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한국의 카페 문화를 '제3의 사회적 공간'으로 해석하고 있는데요.

    시내와 대학가 카페는 도서관이나 사무실로, 동네에선 주부들의 사랑방으로 활용된다고 합니다.

    나홀로족도 커피 수요를 늘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인간은 혼자 있고 싶으면서도 동시에 여러 사람과 같이 공유하고 싶은 이중적 본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집에서 나와 커피를 마시면서 안도하게 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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