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원문과 나란히, 사마천 '사기열전'外

◀ 앵커 ▶

역사서 '사기열전'의 원문을 담은 책이 출간됐습니다.

중국 고전 전문번역가를 통해 사마천이 한 글자, 한 문장 고뇌하며 써내려간 흔적을 느낄 수 있는데요.

신간 소개, 오유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제왕학이자 경제학이며 인간학의 고전이라 불리는 '사기열전'.

전한시대의 역사가인 사마천은 역사서를 집필하라는 아버지의 유언을 지키고자 기원전 91년에 '사기'를 완성했습니다.

이번 번역본은 베이징의 중화서국 판본을 저본으로 삼아 원문 대역의 형태로 출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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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실존주의 철학자 하이데거의 생애와 사상에 관한 전기를 다룬 책입니다.

저자는 하이데거의 저작들에 대한 해설과 당시 독일 문학사, 사소한 일상에서 거대한 사유까지 하이데거의 전 면모를 서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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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억 명의 삶의 방식이 뒤엉키는 곳, 인도.

이 책은 각 지역의 개성 넘치는 여행기와 여행지별 인생 질문을 담아 삶에 대한 해답을 '인도' 안에서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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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강행실도'는 나라의 질서를 바로 세우고자 세종이 만든 도덕책입니다.

어린이에게도 쉽게 전달하기 위해 책 속 주인공이 역사 속 '삼강행실도'의 제작 현장을 체험하며 효를 깨닫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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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도감'은 우리나라에서 나는 식물 366종을 사진 대신 극사실적 화법으로 그려 세밀화된 모습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는 도감이자 화집입니다.

MBC뉴스 오유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