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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본격 대선 행보, 지역민심 호소·인재 영입

여야 본격 대선 행보, 지역민심 호소·인재 영입
입력 2017-03-06 07:11 | 수정 2017-03-06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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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선 주자들은 휴일에도 지역 방문과 인재 영입 등 지지세 확산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국민의당과 범보수 진영 후보들도 대선 행보에 속도를 냈습니다.

    김준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적폐청산'을 강조하며 '대연정론'을 내세운 안희정 충남지사를 견제했습니다.

    [문재인/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정 때문에 적폐청산을 절반만 하기로 한다던지, 개혁도 절반만 하기로 한다든지, 이렇게 타협한다면…."

    안 지사도 의원 멘토단을 출범시키고, 비문재인계 초선 의원 3명의 영입을 발표했습니다.

    [안희정/충남도지사]
    "세 분 의원님의 합류는 저에게는 전력 보강이자 경선 승리를 향한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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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당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탄핵 판결 이후의 국론 분열을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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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경남지사는 MBC 경남 뉴스인에 출연해 '국가 경영'에 대한 의지와 자신감을 나타내면서 영남 민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홍준표/경남지사]
    "(영남이) 출향 인사까지 합치면 대한민국 인구의 3분의 1입니다. 영남의 지지를 받는 사람이 대통령이 됩니다."

    호남을 찾은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호남 출신 인재 발탁을 약속했고, 남경필 경기지사는 자신이 결국 바른정당 후보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MBC뉴스 김준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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