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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혜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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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제철] 3월에 더 맛있는 '소라'
[지금이 제철] 3월에 더 맛있는 '소라'
입력
2017-03-09 07:37
|
수정 2017-03-09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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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로 껍데기를 내리치자 하얀~ 속살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꼬들꼬들 씹히는 맛이 일품인 '소라'.
보통 회를 먹을 때 따라나오는데요.
요즘처럼 입맛이 없을 때, 입맛을 살리는 요리로 추천합니다.
맛있는 소라 요리의 기본, 손질이죠.
살이 통통하게 올라 살아 있는 건 살을 빼내기 어렵지만, 통째로 살짝 찌면 쉽게 뺄 수 있습니다.
냄비에 쌀뜨물을 넣고 끓이는 사이, 흐르는 물로 소라를 헹굽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소라를 넣고 소라가 익으면 꺼내 한 김 식히세요.
꼬치를 끼워 살살 돌리면 속살과 내장이 쏙~ 빠지는데, 속살만 모아 요리하면 됩니다.
비싼 골뱅이 대신 값싼 소라를 이용한 '소라 무침'.
새콤달콤한 양념장에 양파와 오이, 달래를 더하면 골뱅이무침 못지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흰밥 속, 탱탱한 소라가 눈길을 끕니다.
'소라밥'은 입맛이 없을 때, 또, 손님 접대용 식사로 제격인데요.
간장 양념만 있으면 밥 한 그릇 뚝딱 비울 수 있습니다.
[박소진/요리연구가]
"소라를 물에 한 번 살짝 데쳐서 간장에 바글바글 조리면 맛있는 밑반찬으로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기 안주 메뉴, '소라찜'.
찜기에 넣고 20분 정도 삶으면 끝, 간단하죠.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되는데, 찔 때 청양고추를 넣으면 매콤함이 더해집니다.
소라와 영양 궁합 좋은 두부를 넣어 보글보글 끓여낸 '소라탕'.
칼칼한 국물 맛이 별미입니다.
'소라냉채'는 식전 요리로 제격인데요.
접시에 깨끗이 씻은 양상추와 깻잎을 깔고 소라 살을 올립니다.
간장, 고추기름, 식초, 설탕, 다진 마늘을 섞어 만든 양념장을 뿌리면 매콤한 중화요리 느낌이 나는데요.
반찬이나 안주로 손색없습니다.
요즘은 소라도 통조림으로 나오죠.
통조림 소라를 사용하면 요리가 한결 쉬워지는데요.
입맛 없고 귀찮은 봄, 간편한 소라 요리로 입맛도 찾고 영양도 보충하면 어떠실까요?
지금이 제철이었습니다.
꼬들꼬들 씹히는 맛이 일품인 '소라'.
보통 회를 먹을 때 따라나오는데요.
요즘처럼 입맛이 없을 때, 입맛을 살리는 요리로 추천합니다.
맛있는 소라 요리의 기본, 손질이죠.
살이 통통하게 올라 살아 있는 건 살을 빼내기 어렵지만, 통째로 살짝 찌면 쉽게 뺄 수 있습니다.
냄비에 쌀뜨물을 넣고 끓이는 사이, 흐르는 물로 소라를 헹굽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소라를 넣고 소라가 익으면 꺼내 한 김 식히세요.
꼬치를 끼워 살살 돌리면 속살과 내장이 쏙~ 빠지는데, 속살만 모아 요리하면 됩니다.
비싼 골뱅이 대신 값싼 소라를 이용한 '소라 무침'.
새콤달콤한 양념장에 양파와 오이, 달래를 더하면 골뱅이무침 못지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흰밥 속, 탱탱한 소라가 눈길을 끕니다.
'소라밥'은 입맛이 없을 때, 또, 손님 접대용 식사로 제격인데요.
간장 양념만 있으면 밥 한 그릇 뚝딱 비울 수 있습니다.
[박소진/요리연구가]
"소라를 물에 한 번 살짝 데쳐서 간장에 바글바글 조리면 맛있는 밑반찬으로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기 안주 메뉴, '소라찜'.
찜기에 넣고 20분 정도 삶으면 끝, 간단하죠.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되는데, 찔 때 청양고추를 넣으면 매콤함이 더해집니다.
소라와 영양 궁합 좋은 두부를 넣어 보글보글 끓여낸 '소라탕'.
칼칼한 국물 맛이 별미입니다.
'소라냉채'는 식전 요리로 제격인데요.
접시에 깨끗이 씻은 양상추와 깻잎을 깔고 소라 살을 올립니다.
간장, 고추기름, 식초, 설탕, 다진 마늘을 섞어 만든 양념장을 뿌리면 매콤한 중화요리 느낌이 나는데요.
반찬이나 안주로 손색없습니다.
요즘은 소라도 통조림으로 나오죠.
통조림 소라를 사용하면 요리가 한결 쉬워지는데요.
입맛 없고 귀찮은 봄, 간편한 소라 요리로 입맛도 찾고 영양도 보충하면 어떠실까요?
지금이 제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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