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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지윤 리포터

[별별영상] 스프링 장난감 '슬링키'와 춤을 外

[별별영상] 스프링 장난감 '슬링키'와 춤을 外
입력 2017-03-27 07:40 | 수정 2017-03-27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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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프링 장난감 '슬링키'와 춤을

    <투데이 별별영상>입니다.

    자유자재로 늘어났다 줄어드는 스프링 장난감!

    이 도구를 숙달된 손기술로 다루는 달인의 묘기 쇼가 화제네요.

    한적한 도심 공원에서 알록달록한 무지개색의 스프링을 다루는 남자!

    스프링을 발등에 던졌다 정확하게 받으며 눈이 휘둥그레지는 묘기를 소화합니다.

    이 신기한 스프링은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이른바 '슬링키'라는 장난감인데요.

    전 세계 숨은 재주꾼들을 찾아다니는 미국 유타주의 한 영상팀이 타이완의 슬링키 고수를 찾아가 그의 독창적인 묘기 열전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유연하고 절도 넘치는 동작으로 스프링 장난감의 길이를 마음대로 조절하는 고수의 솜씨!

    마치 살아있는 생명체와 함께 춤을 추는 듯한 공연을 감상한 기분이네요.

    ▶ 마이클 잭슨의 명곡 맥주병 연주

    슬리퍼로 PVC 파이프를 두드리던 남자들.

    또 다른 연주자들은 맥주병을 엮어 만든 악기를 입으로 불어 경쾌한 하모니를 더합니다.

    이들은 덴마크의 남성그룹'보틀 보이즈' 입니다.

    코펜하겐의 길거리 음악가로 시작해 최근 유튜브를 통해 활약 중인데요.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명곡 빗 잇을 맥주병을 동원해 재해석해 봤다는 보틀 보이즈.

    여느 관악기 못지 않은 청아한 음색의 맥주병 연주가 귀를 즐겁게 했네요.

    ▶ "속았죠?" 마술사의 별난 몰래 카메라

    대낮부터 시민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 마술 현장이 있습니다.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다들 무얼 본 건가요?

    토끼 눈처럼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입을 다물지 못합니다.

    차 안에서 사진까지 찍는 사람도 있죠.

    이 기괴한 모습의 남성 때문입니다.

    공포영화 속 장면처럼 자신의 머리를 든 채 번화가 곳곳을 활보하고 다니는데요.

    스웨덴 마술사 줄리앙이 하루를 즐겁게 시작하고 일상의 신선한 자극을 주려고 준비한 몰래 카메라입니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마네킹 머리를 든 채 도심을 누빈 별난 마술사.

    장난스러운 눈속임으로 사람들에게 공포와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습니다.

    ▶ 산악자전거로 으스스한 광산 탐험

    자전거 타고 헤드램프의 불빛을 조명 삼아 거대한 동굴 속을 쾌속 질주하는 남자들.

    끝이 보이지 않는 동굴 내부가 으스스한데요.

    이곳은 프랑스 외곽의 버려진 광산입니다.

    프랑스의 산악자전거 선수 킬리안 브론과 그의 두 친구가 숲 속에서 오래된 광산을 발견하고 나서 신비한 광산 내부를 탐험하는 과정을 직접 촬영한 건데요.

    누가 그렸는지 알 수 없는 벽화도 발견하고, 한 명이 겨우 빠져나갈 수 있는 바위틈 사이를 용케 통과하는 주인공들.

    위험을 무릅쓰고 흥미진진한 모험에 성공했네요.

    ▶ "스케이트보드 타는 게 쉬워요"

    능숙하게 스케이트보드를 타며 어깨춤을 덩실덩실 추는 꼬마 아이.

    귀여운 이 주인공은 호주 오클랜드에 사는 스케이트보드 신동 '와이어트'인데요.

    기저귀만 입고도 전용 연습장을 마치 놀이터에 온 듯 누빕니다.

    두 살배기란 사실이 믿기지 않죠.

    와이어트는 걷는 것과 동시에 스케이트보드 타는 법을 배웠고 형들과 점프 묘기나 새로운 기술을 익힐 때까지 노력한다는데요.

    스케이트보드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형들보다 월등한 실력을 갖추는 건 시간문제일듯싶네요.

    지금까지 <투데이 별별영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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