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국물 요리 거품, 한 번에 없애는 방법 外

▶ 국물 요리 거품, 한 번에 없애는 방법

국물 요리를 할 때 생기는 거품.

맑은 국물을 원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따로 걷어낼 필요가 없다고 하죠.

하지만 보기 싫다는 이유로, 또 맛이 텁텁해진다는 이유 등으로 걷어내는 분도 계신데요.

숟가락으로 열심히 뜨고 또 떠도다 걷어낼 수 없는 거품, 이럴 땐 티백을 활용하세요.

보리차나 녹차를 마신 뒤 티백을 모아 뒀다 국물 요리를 할 때 사용하면 됩니다.

찌개를 뒤덮은 하얀 거품, 티백을 넣자 거품이 티백에 묻습니다.

이 상태로 한 바퀴 휘~ 돌리면 거품이 깨끗이 사라지는데요.

국이나 찌개뿐 아니라, 라면수프의 기름도 깔끔히 없앨 수 있습니다.

▶ 보기도 먹기도 좋다! 김치 예쁘게 써는 법

한국인의 밥상에 단골 먹거리, 김치.

대부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상에 올리죠.

보기 좋은 김치가 먹기도 좋다?

김치 예쁘게 써는 법 정리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롤 모양 썰기'.

김치 한 포기를 꺼내 꼭지 부분을 자르고 한 장 한 장 펴 돌돌 맙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접시에 올리는데요.

이렇게 썰면 줄기와 잎을 함께 먹을 수 있습니다.

이번엔 '어긋 썰기'인데요.

포기김치를 반으로 잘라 넓은 잎을 한 장 떼고, 줄기와 잎 부분을 반반씩 어긋나게 겹칩니다.

앞서 뗀 잎으로 겹친 김치를 감싸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면 끝.

시간이 없을 땐 김치를 반으로 잘라 잎 부분을 줄기 위로 올려 쌓으세요.

이 상태로 잘 잡고 김밥 썰듯 3~4등분으로 잘라 담으면 되는데, 접시에 예쁘게 세워 놓으면 모양이 정갈합니다.

▶ 이사 전, 집 안 곳곳 숨은 돈 찾기

요즘 이사철인데요.

이사 가기 전, 집 안 곳곳 숨은 돈 찾아보세요.

더 이상 필요 없는 중고 가구.

폐기물 스티커 비용도 만만치 않죠.

지역에 있는 중고 가구 판매점에 전화해 판매를 의뢰해 보세요.

가구 상태에 따라 금액이 다르지만, 스티커 구입비 절약은 물론, 꽤 짭짤한 부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동안 관리비를 내고 전·월세를 살았다면 장기 수선 충당금도 챙겨야 하는데요.

장기 수선 충당금은 오래된 시설을 수리하려고 적립하는 돈.

집 소유주가 내야 하므로 세입자는 집주인에게 이 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주인이 바뀌었다면 새 주인에게 청구, 또 과거 받지 못했던 돈은 10년 안에 청구할 수 있다는군요.

▶ 요리 초보도 쉽게 만드는 떠먹는 초밥

밥 위에 재료를 뿌려 떠먹는 초밥.

일반 초밥보다 만들기 간편해 요리 초보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데요.

오늘 한 끼 뚝딱에서 도전해 보시죠!

필요한 재료는 밥과 날치알, 손질된 새우, 달걀인데요.

새우는 시판 냉동 새우를 사용해도 됩니다.

새우를 뜨거운 물에 데치는 동안, 팬에 달걀 물을 부쳐 가늘게 썹니다.

식초와 설탕, 소금을 넣어 끓인 배합초를 밥에 붓고 골고루 섞으면 재료 준비 끝!

배합초는 숟가락으로 식초 4, 설탕 2, 소금은 반 정도 넣어 만드는데요.

만들기 귀찮을 땐 시판 유부초밥에 들어 있는 양념을 사용해도 됩니다.

접시나 밀폐 용기에 밥을 꾹꾹 눌러 담고 달걀과 날치알, 새우를 올려 완성.

가족들이 좋아하는 먹거리나 애매하게 남은 식재료를 올려도 한 끼 뚝딱 맛있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스마트 리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