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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투데이] 이정재·여진구, 사극 영화 '대립군' 출격

[연예 투데이] 이정재·여진구, 사극 영화 '대립군' 출격
입력 2017-04-26 06:56 | 수정 2017-04-2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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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재·여진구 주연의 영화 '대립군'이 베일을 벗었습니다.

    이번 영화에서 첫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남다른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는데요.

    [여진구]
    "정말 무서웠었어요. 무서운 칼 찬 아저씨가 막 와서 '우!' 이렇게 하니까 진짜 좀… (웃고)"

    [이정재]
    "형한테 왜 그래"

    조선 최하위 계층 '대립군'의 수장 역을 맡은 이정재 씨.

    강한 인상을 남겼던 전작 '관상'의 수양대군과 차별을 두기 위해 노력했다는데요.

    [이정재]
    "최대한 관상하고는 다르게 좀 해보려고 외모라던가 말투도 많이 더 바꿔야 될 것 같고 해서"

    얼마나 다른지 비교해 볼까요~

    ['관상' 이정재]
    "내가 왕이 될 상인가"

    ['대립군' 이정재]
    "나라는 망해도 우리 팔자는 안 바뀌어"

    배우들의 강렬한 카리스마와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대립군'

    다시 한번 정통 사극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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