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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세계는] 시리아 다마스쿠스 공항 인근서 폭발 外

[밤사이 세계는] 시리아 다마스쿠스 공항 인근서 폭발 外
입력 2017-04-28 06:35 | 수정 2017-04-28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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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아 다마스쿠스 공항 인근서 폭발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공항 인근에서 강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어둠 속 뿌연 연기와 함께 거대한 화염이 치솟습니다.

    이에 대해 레바논의 시아파 무장정파인 헤즈볼라가 운영하는 한 방송은 "이스라엘 전투기가 다마스쿠스 공항 인근을 폭격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공항 근처에 있는 연료 저장탱크와 창고가 파괴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도 이번 폭격이 이스라엘의 소행이라며 헤즈볼라의 무기고가 공격받았다고 전했는데요.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군은 사실 여부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 美 사우스웨스트항공, 오버부킹 폐지

    승객을 강제로 여객기에서 끌어내려 물의를 빚었던 사건은 미국 항공사의 오버부킹 시스템이 원인이었는데요.

    이에 미국의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오버부킹 방식의 예매를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이같은 결정은 미 전역과 해외 네트워크를 갖춘 주요 항공사 중에서는 최초인데요.

    승객의 예약부도를 우려해 일상적으로 실제 탑승 인원보다 많은 수의 좌석 예약을 받아온 항공업계의 관행에도 변화가 불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했습니다.

    승객을 강제로 끌어내리는 과정에서 승객에게 중상을 입힌 유나이티드 항공은 피해 승객과 법적으로 합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보상금 액수를 비롯한 합의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 러 군함, 흑해서 화물선과 충돌·침몰

    터키 인근 흑해에서 러시아 군함이 화물선과 충돌해 침몰했습니다.

    충돌 당시 충격으로 러시아 군함 아래쪽에 구멍이 뚫렸지만 승조원 78명 모두 터키 구조선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는데요.

    이에 대해 터키 언론은 짙은 안개가 사고 원인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 美서 트럼프 흉내내기 대회…여성도 참가

    더부룩한 금발 머리를 한쪽으로 잘 빗어넘긴 남성이 연단에 서 있습니다.

    또 다른 이들도 속속 연단으로 등장하는데, 저마다 생김새는 다르지만 머리 스타일이며 차림새까지 똑같습니다.

    연상되는 사람이 있으신가요?

    10여 명 참가해 누가 가장 트럼프와 비슷한지를 겨룬 건데, 이 가운데는 여성 참가자도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밤사이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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