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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주의보 속 곳곳 산불, 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

건조주의보 속 곳곳 산불, 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
입력 2017-05-07 07:02 | 수정 2017-05-07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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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강풍과 건조한 날씨 탓에 어제 하루 동안 전국에서 16건의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대형 산불이 잇따르면서 정부는 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임명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매캐한 연기가 산 중턱을 휘감은 가운데 소방헬기가 연이어 물을 쏟아 붓습니다.

    어제 오후 2시 10분쯤 경북 상주시 사벌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60살 김 모 씨가 숨졌고 2명이 다쳤습니다.

    또 불길이 번지면서 인근 마을 주민 2백여 명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습니다.

    불은 임야 10만 제곱미터를 태우고도 16시간 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상주시와 소방당국은 오전 5시 반부터 헬기 13대와 지자체 공무원, 군인 등 1천 6백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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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앞서 낮 12시 반쯤에는 경기 남양주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5천 제곱미터를 태운 뒤 2시간 반 만에 꺼졌고, 비슷한 시간 청주시 명암동 우암산에서 난 불로 임야 1천 제곱미터가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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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등 일부 지역에 건조와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어제 하루에만 전국에서 16건의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대형 산불로 번질 우려가 커지자 산림청은 어젯밤 9시를 기해 산불 재난 국가위기 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습니다.

    MBC뉴스 임명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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