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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문재인' 만들어낸 용광로 캠프와 조력자들

'대통령 문재인' 만들어낸 용광로 캠프와 조력자들
입력 2017-05-10 05:23 | 수정 2017-05-10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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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문재인 대통령의 뒤에는 450여 명에 가까운 매머드급 선대위 조직이 있었습니다.

    노무현 정부시절부터 함께한 측근 인사들의 헌신적인 조력도 있었는데요.

    문 대통령의 사람들, 홍신영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 리포트 ▶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확정 직후 화합과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지난달 10일]
    "용광로에 찬물을 끼얹는 인사가 있다면 그 누구라도 좌시하지 않겠다는 것을…"

    호남과 비문재인계 인사 등을 전면에 배치해, 용광로 선대위 캠프를 본격 가동했습니다.

    당대표인 추미애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이해찬, 김상곤, 전윤철, 이석현, 박영선 16명의 공동선대위원장이 꾸려졌고, 친노·친문계 인사들은 물론, 당내 경선 과정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 안희정 지사와 이재명 시장 측 인사들도 함께 힘을 모았습니다.

    각계 원로들로 구성된 국정자문단과 교수·전문가가 합류한 씽크탱크 정책공간 국민성장 등도 막강한 진용을 갖췄습니다.

    친노·부산 출신이 대부분인 측근 그룹의 조력과 헌신도 빼놓을 순 없습니다.

    대변인 김경수 의원과 비서실 부실장 양정철 전 청와대 비서관, 조직특보단장 전해철 의원, 상황실 부실장 윤건영 전 청와대 비서관, 메시지특보 윤태영 전 청와대 대변인 등이 꼽힙니다.

    전면에 나서는 대신 측면에서 문 대통령의 손발을 자처해 이번 대선 승리의 숨은 주역이라는 평가입니다.

    마치 노사모를 연상케 하는 지지자들의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활동과, 각계각층의 연이은 지지 선언도 이번 대선 승리의 든든한 버팀목이 됐습니다.

    MBC뉴스 홍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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