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김진선
김진선
세월호 참사 1129일 만에 돌아온 허다윤 양
세월호 참사 1129일 만에 돌아온 허다윤 양
입력
2017-05-20 06:19
|
수정 2017-05-20 10:37
재생목록
◀ 앵커 ▶
지난 16일 세월호 선내에서 수습된 유골의 치아를 감정한 결과 단원고 허다윤 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단원고 교사 고창석 씨 이후 두 번째로 미수습자의 신원이 공식 확인됐습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세월호 3층 우현 에스컬레이터 부근에서 치아 등 유골이 확인된 건 지난 16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발견된 치아와 치열을 감정한 결과 단원고 허다윤 양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국과수 법의관이 육안과 방사선 검사, 미수습자의 치과진료 기록 등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DNA분석보다 빨랐습니다.
3층 에스컬레이터 부근에서는 지난 14일부터 40점 이상의 유골이 발견돼 DNA분석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철조/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
"현재 치아와 함께 수습된 나머지 유골들에 대해서는 국과수에서 DNA 검사가 진행 중에 있으므로 현 단계에서는 (신원을) 확정할 수 없습니다."
세월호 침몰해역에 설치됐던 사각울타리 내부의 1차 수색은 마무리됐습니다.
울타리 가장자리를 재차 수색하고 있지만, 지난 5일 단원고 교사 고창석 씨의 유해 1점이 발견된 이후 유해 수습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지난 16일 세월호 선내에서 수습된 유골의 치아를 감정한 결과 단원고 허다윤 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단원고 교사 고창석 씨 이후 두 번째로 미수습자의 신원이 공식 확인됐습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세월호 3층 우현 에스컬레이터 부근에서 치아 등 유골이 확인된 건 지난 16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발견된 치아와 치열을 감정한 결과 단원고 허다윤 양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국과수 법의관이 육안과 방사선 검사, 미수습자의 치과진료 기록 등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DNA분석보다 빨랐습니다.
3층 에스컬레이터 부근에서는 지난 14일부터 40점 이상의 유골이 발견돼 DNA분석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철조/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
"현재 치아와 함께 수습된 나머지 유골들에 대해서는 국과수에서 DNA 검사가 진행 중에 있으므로 현 단계에서는 (신원을) 확정할 수 없습니다."
세월호 침몰해역에 설치됐던 사각울타리 내부의 1차 수색은 마무리됐습니다.
울타리 가장자리를 재차 수색하고 있지만, 지난 5일 단원고 교사 고창석 씨의 유해 1점이 발견된 이후 유해 수습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