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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세계는] 소말리아, 차량폭탄테러·인질극 발생…31명 사망 外

[밤사이 세계는] 소말리아, 차량폭탄테러·인질극 발생…31명 사망 外
입력 2017-06-16 06:41 | 수정 2017-06-16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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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말리아 차량폭탄테러·인질극 발생, 31명 사망

    밤사이 세계입니다.

    동아프리카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차량 폭탄 테러에 이어 인질극이 발생했습니다.

    사망자가 31명, 부상자도 40명 가까이 나왔습니다.

    폭발물이 실린 차가 모가디슈 도심에 있는 한 식당으로 돌진했고, 이어 한 무리의 무장괴한이 또 다른 식당으로 진입해 손님들을 인질로 붙잡았습니다.

    이슬람교도의 라마단 기간 낮 시간대 단식이 끝나자마자 오후 8시쯤 테러를 일으킨 건데요.

    이 과정에서 무장괴한들과 경찰이 총격전을 벌였습니다.

    이후 소말리아 보안 병력이 식당으로 진입해 진압 작전을 편 끝에, 괴한 5명을 모두 사살하면서 인질극은 종료됐는데요.

    사건 직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알샤바브는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습니다.

    ▶ 미국 연료 샌 여객기, 이륙 직전 발견

    멈춰선 여객기에서 액체가 쏟아지면서, 바닥을 흥건하게 적십니다.

    미국 뉴저지 주의 한 공항에서 이탈리아로 떠나려던 미 유나이티드 항공 소속 여객기인데요.

    이륙 직전, 연료가 새는 것을 승객이 발견했고 이후 공항 측은 해당 여객기의 이륙을 중단한 뒤 소방차를 출동시켰습니다.

    ▶ 벨기에 2시간 정전, 여객기 출발 지연

    사람들로 가득한 공항 밖.

    내부도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짐이 가득 쌓여 있고, 떠나지 못한 사람들의 표정에는 초조한 기색이 역력합니다.

    벨기에 브뤼셀 공항인데요.

    2시간 동안 정전이 발생해 일부 여객기 출발이 지연됐고, 수화물 운반에도 차질이 빚어지면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 덴마크 하늘 수놓은 각양각색 연

    모양도 색상도 모두 제각각인 다양한 연이 상공을 뒤덮었습니다.

    바람에 따라 이리저리 춤을 추는 모습이 장관이죠.

    덴마크에서 33회를 맞은 국제 연 축제의 풍경인데요.

    올해는 전 세계에서 5천여 명이 참가해 그야말로 '연의 향연'이 펼쳐졌습니다.

    ▶ 체코 아기 치타 5마리 공개

    귀여운 아기 치타들이 올망졸망 모여있습니다.

    잠시 후 사육사가 몸무게를 재는 등 건강 검진에 나서자 어리둥절한 표정이죠.

    지난달 중순 한 어미에게서 태어난 아기 치타 5마리를 체코 프라하의 한 동물원이 공개한 건데요.

    건강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처음으로 관람객들과도 만났습니다.

    밤사이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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