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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세계는] 중국 구이저우성, 천연가스관 폭발…주민 대피 外

[밤사이 세계는] 중국 구이저우성, 천연가스관 폭발…주민 대피 外
입력 2017-07-03 06:35 | 수정 2017-07-03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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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사이 세계입니다.

    중국 남부 구이저우 성에서 어제 오전 천연가스관이 폭발했습니다.

    강한 폭발과 함께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중국 구이저우 성 칭룽현에서 천연가스관이 최소 2차례 이상 폭발한 겁니다.

    부상자가 일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정확한 사상자 수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폭발 이후 2시간 만에 불길은 잡혔지만 인근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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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중부 타타르스탄 공화국에서 버스와 유조차가 충돌해 20여 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타타르스탄 도시 자인스크 인근에서 2차선 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마주오던 유조차와 부딪친 뒤 전복돼 불길에 휩싸였는데요.

    버스 승객 28명 가운데 14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습니다.

    당국은 버스 운전사가 무리한 추월을 시도했거나 졸음 운전을 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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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 로고가 얼굴에 합성된 남성을 넘어뜨린 뒤 주먹으로 얼굴을 가격합니다.

    상대를 떄려눕히는 이 장면은 무려 3차례나 반복되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CNN을 들어 매치는 이 패러디 영상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올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CNN은 가짜뉴스라는 해시태그까지 달았는데요.

    영상이 화제가 되자, 미 언론단체는 "트럼프 대통령이 언론인에 대한 폭력을 조장한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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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캘거리 도심 한복판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캐나다 국기에 표시된 붉은 단풍잎을 만듭니다.

    대규모 야외 공연은 물론, 어둠 속 불꽃놀이까지 이어지죠?

    건국 150주년을 맞은 캐나다의 풍경인데요.

    수도인 오타와에서만 50만 명의 인파가 축제 행렬에 동참했고, 영국의 찰스 왕세자 부부도 기념식에 참석해 캐나다의 날을 축하했습니다.

    밤사이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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