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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근
국민의당 대표 안철수 선출…"강한 야당, 선거 승리"
국민의당 대표 안철수 선출…"강한 야당, 선거 승리"
입력
2017-08-28 06:09
|
수정 2017-08-28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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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다시 당원들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대선 패배 이후 3개월여 만에 당의 전면에 나서게 된 안 대표는 정부와 여당을 견제하는 강한 야당으로 내년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현재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국민의당 전당대회에서 안철수 후보가 51%의 과반 득표율로 당 대표로 선출됐습니다.
다시 당의 사령탑을 맡게 된 안 대표는 박지원 전 대표의 잔여 임기인 2019년 1월까지 당을 이끌게 됩니다.
안 대표는 수락연설에서 강한 야당을 약속했습니다.
[안철수]
"광야에서 쓰러져 죽을 수 있다는 결연한 심정으로 제2창당의 길, 단단한 대안야당의 길에 나서겠습니다."
여권을 향해서는 한명숙 전 대표의 판결을 부정하는 등 벌써 독선에 빠진 권력의 모습을 보인다며 날을 세웠습니다.
[안철수]
"독선과 오만은 더 기승을 부릴 것입니다. 이것을 견제하는 것은 국민이 야당에게 준 제1의 과제입니다."
실천적 중도개혁 정당을 정체성으로 내건 안 대표는, 내년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을 전국정당으로 키우겠습니다. 그리고 저 안철수가 앞장서서 17개 모든 시·도에서 꼭 당선자를 내겠습니다."
최고위원에는 장진영·박주원 후보가, 청년위원장에는 이태우 후보, 여성위원장에는 오늘 선출된 지도부 가운데 유일한 현역의원인 박주현 의원이 뽑혔습니다.
MBC뉴스 현재근입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다시 당원들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대선 패배 이후 3개월여 만에 당의 전면에 나서게 된 안 대표는 정부와 여당을 견제하는 강한 야당으로 내년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현재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국민의당 전당대회에서 안철수 후보가 51%의 과반 득표율로 당 대표로 선출됐습니다.
다시 당의 사령탑을 맡게 된 안 대표는 박지원 전 대표의 잔여 임기인 2019년 1월까지 당을 이끌게 됩니다.
안 대표는 수락연설에서 강한 야당을 약속했습니다.
[안철수]
"광야에서 쓰러져 죽을 수 있다는 결연한 심정으로 제2창당의 길, 단단한 대안야당의 길에 나서겠습니다."
여권을 향해서는 한명숙 전 대표의 판결을 부정하는 등 벌써 독선에 빠진 권력의 모습을 보인다며 날을 세웠습니다.
[안철수]
"독선과 오만은 더 기승을 부릴 것입니다. 이것을 견제하는 것은 국민이 야당에게 준 제1의 과제입니다."
실천적 중도개혁 정당을 정체성으로 내건 안 대표는, 내년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을 전국정당으로 키우겠습니다. 그리고 저 안철수가 앞장서서 17개 모든 시·도에서 꼭 당선자를 내겠습니다."
최고위원에는 장진영·박주원 후보가, 청년위원장에는 이태우 후보, 여성위원장에는 오늘 선출된 지도부 가운데 유일한 현역의원인 박주현 의원이 뽑혔습니다.
MBC뉴스 현재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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