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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앞역서 '60대 청소근로자' 전동차에 치여 숨져 外

한대앞역서 '60대 청소근로자' 전동차에 치여 숨져 外
입력 2017-09-11 06:53 | 수정 2017-09-11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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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제저녁, 경기도 안산의 지하철 4호선 한대앞역에서 청소근로자가 전동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서울 강남에선 자신의 집에 불을 내려던 30대가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조윤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경기도 안산시에 지하철 4호선 한대앞역입니다.

    지하철 승강장 끝 부분에 노란 경찰통제선이 쳐 있습니다.

    사고가 난건 어제 저녁 8시 반쯤.

    한대앞역에 근무하던 청소근로자 60살 문 모 씨가 전동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철도특별사법경찰단 관계자]
    "저희들 추측하기론 자살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 사고로 열차 운행이 40분 동안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청소를 하던 문 씨가 철로를 가로질러 가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어제 오후 4시 30분쯤엔 부산시 부산진구에 있는 9층짜리 원룸 건물 5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원룸에 거주하던 15명이 대피했고 소방서 추산 2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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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어제 오후 2시 20분쯤 서울 강남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갓난아이 등 주민 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가구와 침대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8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자신이 살고 있던 다세대 주택에 불을 내고 도주했던 31살 강 모 씨를 붙잡아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윤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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