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옛날 필름 카메라·흑백 사진 인기 外

▶ 옛날 필름 카메라·흑백 사진 인기

10대들이 많이 다니는 번화가에 즉석 사진 촬영 기계가 놓여 있는데요.

언뜻 보면 평범해 보이지만 이곳에서는 조금 색다른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합니다.

오래된 앨범에 꽂혀있을 것만 같은 흑백 사진이 나왔는데요.

흐릿하고 칙칙한 느낌이지만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분명히 스마트폰 앱인데, 90년대 유원지에서 팔던 일회용 필름 카메라가 떠오르죠?

한 번에 찍을 수 있는 사진은 24장.

필름 한 통을 찍으면 사진은 사흘 뒤에 인화돼 나옵니다.

흑백 사진과 필름 카메라 앱, 둘 다, 요즘 젊은 층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는데요.

디지털에 익숙한 세대들이 거친 입자와 빛 번짐이 나타나는 필름 사진 특유의 아날로그적 느낌에 열광하고 있다고 하네요.

▶ 가을 등산, 부상 없이 하려면?

가을은 등산하기 좋은 계절이죠.

안전한 등산을 위해선 미리 알아둬야 할 사항이 있는데요.

먼저, 산에 오르기 전에 준비운동은 필수죠.

근육과 관절에 압박이 가해지는 만큼, 스트레칭으로 체온을 높이고 근육의 긴장을 풀어야 합니다.

발바닥 전체가 바닥에 닿도록 걸어야 힘이 덜 들고요.

발끝과 무릎의 방향이 일자가 되도록 하되, 팔자걸음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산에서 내려올 땐 무릎과 허벅지 근육에 무리가 많이 가기 때문에 올라갈 때보다 보폭을 좁게 천천히 걷고, 등산용 스틱을 사용해 체중을 분산시켜야 한다는군요.

▶ 예쁜 식탁 차리기 '플레이팅'

요리를 예쁘게 담아내는 것을 '플레이팅'이라고 하는데요.

요새 SNS에서는 플레이팅 사진이 넘쳐나고 있다고 합니다.

평범한 음식도 고급 요리로 변신하고요.

음식을 예쁘게 보이게 하는 음식 사진 전문 앱까지 등장했습니다.

이런 유행과 함께 플레이팅을 고려한 그릇까지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요.

고급 식당에서 사용할 법한 화려한 무늬의 그릇이 가득한데요.

이런 접시에 요리를 담으면 상차림이 더욱 근사해지겠죠?

이제는 음식을 맛있게 조리하는 것 뿐 아니라 예쁘게 접시에 담고 상을 차리는 것까지 요리의 일부분이 되고 있다고 하네요.

▶ 바삭하고 매콤한 '만두 강정'

배고플 때 간편하게 즐기는 냉동 만두.

양념장을 발라서 구우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재료는 냉동 만두 10개, 고추장과 물엿, 케첩, 다진 마늘입니다.

고추장과 물엿 각각 한 숟갈, 케첩 한 숟갈 반, 다진 마늘로 양념장을 만들고요.

만두는 전자레인지에 익히거나 팬에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속까지 익힌 만두를 팬에 넣고 만들어둔 양념장을 골고루 묻혀 주면 끝!

출출할 때 간식이나 안주, 야식으로 먹기 좋습니다.

지금까지 스마트 리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