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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국정원 특수활동비 수수 의혹…내일 검찰 소환

조윤선, 국정원 특수활동비 수수 의혹…내일 검찰 소환
입력 2017-12-09 06:58 | 수정 2017-12-09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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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국정원 특수활동비 수수 혐의 등으로 내일 검찰에 소환됩니다.

    김정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조윤선 전 정무수석이 지난 7월 문화예술계 지원 배제 명단인 '블랙리스트' 사건과 관련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아 풀려난 지 4개월 만에 다시 검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내일 오전 9시 반쯤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예정입니다.

    조 전 수석은 청와대 재임기간 동안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매달 5백만 원씩 건네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 전 수석이 전경련을 통해 보수단체에 자금을 지원한 이른바 '화이트리스트'에 관여한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한차례 구속영장이 기각됐던 전병헌 전 정무수석에 대해서도 어제 구속 영장을 다시 청구했습니다.

    기존의 뇌물수수와 업무상 횡령 혐의에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가 추가됐습니다.

    기획재정부를 압박해 e스포츠협회에 20억 원의 예산이 배정되도록 한 행위가 직권남용에 해당한다는 게 검찰의 판단입니다.

    전 전 수석이 혐의를 부인하는 가운데 다음 주 초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현 정부 고위직 출신에 대한 첫 사법처리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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