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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주
박민주
트럼프, 하루 다이어트 콜라 12잔...건강 영향은?
트럼프, 하루 다이어트 콜라 12잔...건강 영향은?
입력
2017-12-25 07:11
|
수정 2017-12-2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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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트럼프 대통령이 하루에 12캔의 다이어트 콜라를 마신다."
미국의 한 유력 언론이 보도한 내용인데요.
대통령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박민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달 우리나라를 방문했을 때 트럼프 대통령의 만찬모습입니다.
건배 잔에 들어 있던 음료는, 다른 참석자와 달리 칼로리가 낮은 다이어트 콜라였습니다.
집무실 책상에도, 기내식을 먹을 때도, 기자회견 할 때 뒤쪽에 대기 중인 비서진의 손에도 콜라가 보입니다.
뉴욕타임즈는 최근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하루 4시간씩 텔레비전을 보고, 매일 12캔의 다이어트 콜라를 마신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TV를 많이 본다는 보도를 반박했지만, 다이어트 콜라와 관련해선 해명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CNN 방송]
"12캔의 다이어트 콜라, 이만큼 마신다는 겁니다."
아무리 '다이어트 콜라'라지만, 하루 12캔씩 마시면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 잇따랐습니다.
[샌제이 굽타/의학 박사]
"다이어트 콜라를 많이 마셔서 치매, 뇌졸중 위험이 3배 높아졌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반면, 반드시 위험하다고 보긴 어렵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나자레스/소화기 전문의]
"12캔 마신다고 꼭 위험한 건 아닙니다. 수면시간, 스트레스 여부 등이 종합적으로 신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정말 '하루에 12캔'을 마시는지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지만, 트럼프가 고칼로리 음식을 즐긴다는 측근의 인터뷰도 공개되면서 70을 넘긴 미국 대통령의 식습관이 우려 섞인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하루에 12캔의 다이어트 콜라를 마신다."
미국의 한 유력 언론이 보도한 내용인데요.
대통령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박민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달 우리나라를 방문했을 때 트럼프 대통령의 만찬모습입니다.
건배 잔에 들어 있던 음료는, 다른 참석자와 달리 칼로리가 낮은 다이어트 콜라였습니다.
집무실 책상에도, 기내식을 먹을 때도, 기자회견 할 때 뒤쪽에 대기 중인 비서진의 손에도 콜라가 보입니다.
뉴욕타임즈는 최근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하루 4시간씩 텔레비전을 보고, 매일 12캔의 다이어트 콜라를 마신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TV를 많이 본다는 보도를 반박했지만, 다이어트 콜라와 관련해선 해명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CNN 방송]
"12캔의 다이어트 콜라, 이만큼 마신다는 겁니다."
아무리 '다이어트 콜라'라지만, 하루 12캔씩 마시면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 잇따랐습니다.
[샌제이 굽타/의학 박사]
"다이어트 콜라를 많이 마셔서 치매, 뇌졸중 위험이 3배 높아졌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반면, 반드시 위험하다고 보긴 어렵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나자레스/소화기 전문의]
"12캔 마신다고 꼭 위험한 건 아닙니다. 수면시간, 스트레스 여부 등이 종합적으로 신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정말 '하루에 12캔'을 마시는지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지만, 트럼프가 고칼로리 음식을 즐긴다는 측근의 인터뷰도 공개되면서 70을 넘긴 미국 대통령의 식습관이 우려 섞인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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