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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교육과정 '놀이' 중심으로…혁신 유치원 확대

유치원 교육과정 '놀이' 중심으로…혁신 유치원 확대
입력 2017-12-28 07:14 | 수정 2017-12-2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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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정부가 유치원 교육과정을 놀이중심으로 개편하고 학부모들에게 자율성을 부여하는 혁신유치원도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저소득층에게는 사립 유치원 교육비가 지원됩니다.

    엄기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경기도의 한 혁신 유치원.

    자유 놀이 수업이 한창입니다.

    수업 내용은 영상으로 녹화되고, 수업이 끝난 뒤 교사들이 동영상을 함께 보며 개선점을 놓고 토론합니다.

    [이근선/원장]
    "도입에서는 이렇게 넣으면 더 좋겠다 아니면 전개에서는 이렇게 하면 좋겠다, 선생님들 의견을 더 많이 청취해 넣지요. 그래서 수업의 발전이 (있어요.)"

    학부모들의 의견도 수업 내용에 적극 반영됩니다.

    [박세정/학부모]
    "아이들이 서로 비교 안 되게끔 많이 경쟁 안 되게끔 그런 부분들을 신경 쓰는 거 같구나 생각하고 있어요."

    놀이와 창의적인 유아교육을 중시하는 혁신 유치원은 현재 전국에 33곳으로, 5년 내 130곳까지 늘어납니다.

    교육부는 기존의 유치원들이 영어와 한글 같은 초등학교 준비 위주의 교육에 치우쳐있다 보고, 누리과정을 자유 놀이 중심으로 개편할 계획입니다.

    또 중위소득 50% 이하 저소득층 자녀들을 국공립 유치원에 우선 배정하는 한편, 2019년부터는 전국적으로 월평균 약 10만 원의 사립유치원 교육비를 지원해, 저소득층이 어린이집 비용 수준으로 사립 유치원에 다닐 수 있게 한다는 방침입니다.

    [신익현/교육부 지방교육지원국장]
    "교육의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서 저소득층 유아가 어디서든지 본인이 원하는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문화 유치원은 현재 90곳에서 5년 내 120곳으로 늘리고, 장애 아동들을 위한 공립유치원 내 특수학급도 4백 개 이상 확대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엄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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