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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양예원, '성추행·노출 사진 유포' 피해 폭로

유튜버 양예원, '성추행·노출 사진 유포' 피해 폭로
입력 2018-05-17 12:09 | 수정 2018-05-1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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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 유튜버 양예원 씨가 스튜디오에서 모델로 촬영하는 과정에서 성추행을 당하고 신체 노출 사진이 유포됐다는 사실을 폭로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양 씨는 오늘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에 "3년 전 서울 마포의 한 스튜디오에서 속옷을 입고 촬영할 것을 강요받았고, 촬영 과정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며, "당시 촬영한 사진이 최근 인터넷에 유포됐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양 씨와 동료인 배우 지망생 이소윤 씨가 해당내용의 고소장을 지난 11일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며, 조만간 양 씨를 불러 고소인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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