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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성장률 0.7%…내수 둔화 조짐

2분기 성장률 0.7%…내수 둔화 조짐
입력 2018-07-26 12:08 | 수정 2018-07-2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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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정부와 한국은행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3%에서 2.9%로 낮춘 가운데, 오늘 2분기 국내총생산, GDP가 발표됐습니다.

    0.7%로 잠재성장률 수준을 유지했지만 내수 지표가 상당히 나빠졌습니다.

    노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올 2분기에 우리 경제는 0.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은 398조 3천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0.7% 늘었습니다.

    1년 전에 비하면 2.9% 상승한 수칩니다.

    이는 잠재성장률 수준으로 한은은 우리 경제가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시장 전망은 다릅니다.

    우리 경제를 이끌고 있는 수출이 미중 무역갈등으로 주춤하고 있어, 내수가 성장률을 지탱해야 하는데 지표가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민간소비는 0.3% 늘어 1년 반 만에 최저를 기록했고, 전날 나온 소비자심리지수도 101로 기준치 100을 겨우 넘었지만 한 달 전보다 4.5포인트 하락하며 1년3개월 만에 최저로 내려앉았습니다.

    설비투자 증가율도 1분기 3.4%에서 2분기 -6.6%로 크게 빠지며 2년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건설업 생산 증가율은 -2.3%로 2012년 1분기 이후 6년여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2분기 실질 국내 총소득도 0.8% 감소했는데, 한은은 유가상승으로 인해 교역 조건이 악화된 여파로 풀이했습니다.

    MBC뉴스 노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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