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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디저트] "난 노는 법이 달라"…날으는 오토바이 外

[비디오 디저트] "난 노는 법이 달라"…날으는 오토바이 外
입력 2018-09-21 15:12 | 수정 2018-09-2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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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 노는 법이 달라"…날으는 오토바이

    다 큰 어른도 놀이공원에선 아이처럼 즐겁나 보네요.

    남자가 허공을 도는 놀이기구에 몸을 실었습니다.

    발아래 풍경도 아찔하고요.

    빙글빙글 계속 도는 게 상당히 어지러울 듯싶죠.

    그런데 자세히 보니, 뭔가 좀 이상합니다.

    남자가 탄 기구만 좀 다르게 생겼네요.

    오토바이입니다.

    알고 보니 오스트리아의 극한 모터스포츠 선수라는데요.

    자신과 떼래야 뗄 수 없는 오토바이를 공중에 매달아 별난 도전에 나선 거라고 하네요.

    역시 고수는 노는 법도 남다르네요.

    ▶ '인내의 산물' 자수로 만든 뮤직비디오

    푸른 바다에 분홍색 해파리 떼가 떠다니고 문어를 닮은 거대 괴물도 등장합니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미지들, 미국 밴드의 뮤직비디오인데요.

    놀랍게도 원단에 자수를 놓아 만들었습니다.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위해 애니메이션에 주로 사용하는 스톱 모션 기법까지 동원했는데요.

    만드는데 무려 여덟 달이나 걸렸다고 하네요.

    최첨단 그래픽이 넘치는 요즘, 그야말로 장인 정신이 느껴지는 작품이죠?

    정성 어린 손길 때문인지 다른 뮤직비디오보다 훨씬 매력적이네요.

    ▶ '살아있는 개미'로 그린 그림

    우락부락 코뿔소를 그린 그림이네요.

    그런데 뿔 부분이 꿈틀꿈틀 움직입니다.

    비상하는 새의 날개 또한 자세히 보니 마찬가지인데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의 예술가가 선보인 이른바 ‘개미 그림’입니다.

    마당을 도화지 삼아 과일 주스나 시럽으로 밑그림을 그리면 이렇게 수많은 개미들이 몰려와 멋진 이미지를 만들어낸다고 하네요.

    제법 그럴듯하죠?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는지 아무래도 예술가에게는 물감 재료를 고르는 일부터 창작의 시작인가 봅니다.

    지금까지 비디오 디저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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