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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디저트] 클래식 무대에 오른 '톰과 제리' 外
[비디오 디저트] 클래식 무대에 오른 '톰과 제리' 外
입력
2018-11-08 15:18
|
수정 2018-11-0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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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래식 무대에 오른 '톰과 제리'
뜨거운 환영 박수와 함께 연주자가 무대에 오릅니다.
그런데 복장부터 심상치가 않죠?
꼬리에 귀까지, 야무지게 달았네요.
피아노 앞에 앉아 연주를 시작하는데, 옆의 화면에서 갑자기 만화 '톰과 제리'가 나옵니다.
고양이 톰이 한껏 과장된 몸짓으로 건반을 두드리자 그에 맞춰 연주자가 건반을 두드리며 선율을 만들어내는데요.
만화와 현실을 넘나드는 완벽한 협연, 색다른 즐거움을 줍니다.
흔히 클래식 음악 하면, 어렵다, 지루하다 생각할 수 있는 데 이런 공연이면 전혀 따분하지 않겠네요.
▶ 여행 가방? "옷 한 벌이면 충분"
여행을 가려면 짐을 싸야겠죠?
그런데 이 영국 남성은 가방 대신 다른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과감히 가방을 던져 버리고, 옷 한 벌을 가져와서 작업을 시작하는데요.
자르고 재봉질하고, 바쁘게 손을 움직이더니, 짜잔~
옷 안쪽에 감쪽같이 짐을 숨길 수 있게 됐네요.
옷 맵시는 별로지만 여분의 양말, 귀중품 등이 주렁주렁 매달린 게 꽤 그럴듯하네요.
그렇다면, 과연 검색대를 통과할 수 있을까, 결과는 성공!
설마 이게 될 줄이야.
짐가방을 챙겨서 여행 다니는 게 번거롭다고 생각하신다면, 한번 따라해 보는 건 어떠세요?
▶ 셀카가 뭐길래…쓰러진 '고야'와 '달리'
이번엔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 위치한 국제예술센터로 가보시죠.
관람객이 정말 많네요.
그런데 갑자기 구조물이 쓰러집니다.
다행히 사람은 다치지 않았는데요.
하지만, 여기에 걸려있던 어마어마한 작품이 손상됐습니다.
스페인의 거장, '프란시스코 고야'의 동판화와 이 작품에 대한 '살바도르 달리'의 해석이었는데요.
구조물이 쓰러진 이유는 셀카를 찍으려던 사람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구조물 앞에 세 명의 여성이 있는데, 쓰러진 구조물 뒤로 또 한 사람이 보이죠?
기분 좋게 셀카 찍다가 잘못하면 거액을 물어내야 되게 생겼네요.
▶ '알 품고 있는' 심해 문어
이번엔 미국의 몬터레이 베이 국립 해양 보호구역으로 가보시죠.
원격조정 무인잠수정이 수심 삼천 미터로 내려가서 탐사 중인데요.
온통 어두운데, 유독 바위에 붙어 있는 하얀 것들이 눈에 띕니다.
한둘이 아니죠.
바로 문어입니다.
유명 만화의 주인공 코끼리를 닮았다고 해서 덤보 문어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한자리에 모여 알을 부화하는 모습이 포착된 건데요.
깊은 바다에 사는 덤보 문어를 보는 것 자체도 쉽지 않은데, 알을 돌보는 모성애까지 볼 수 있다니, 말 그대로 장관이네요.
지금까지 비디오 디저트였습니다.
뜨거운 환영 박수와 함께 연주자가 무대에 오릅니다.
그런데 복장부터 심상치가 않죠?
꼬리에 귀까지, 야무지게 달았네요.
피아노 앞에 앉아 연주를 시작하는데, 옆의 화면에서 갑자기 만화 '톰과 제리'가 나옵니다.
고양이 톰이 한껏 과장된 몸짓으로 건반을 두드리자 그에 맞춰 연주자가 건반을 두드리며 선율을 만들어내는데요.
만화와 현실을 넘나드는 완벽한 협연, 색다른 즐거움을 줍니다.
흔히 클래식 음악 하면, 어렵다, 지루하다 생각할 수 있는 데 이런 공연이면 전혀 따분하지 않겠네요.
▶ 여행 가방? "옷 한 벌이면 충분"
여행을 가려면 짐을 싸야겠죠?
그런데 이 영국 남성은 가방 대신 다른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과감히 가방을 던져 버리고, 옷 한 벌을 가져와서 작업을 시작하는데요.
자르고 재봉질하고, 바쁘게 손을 움직이더니, 짜잔~
옷 안쪽에 감쪽같이 짐을 숨길 수 있게 됐네요.
옷 맵시는 별로지만 여분의 양말, 귀중품 등이 주렁주렁 매달린 게 꽤 그럴듯하네요.
그렇다면, 과연 검색대를 통과할 수 있을까, 결과는 성공!
설마 이게 될 줄이야.
짐가방을 챙겨서 여행 다니는 게 번거롭다고 생각하신다면, 한번 따라해 보는 건 어떠세요?
▶ 셀카가 뭐길래…쓰러진 '고야'와 '달리'
이번엔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 위치한 국제예술센터로 가보시죠.
관람객이 정말 많네요.
그런데 갑자기 구조물이 쓰러집니다.
다행히 사람은 다치지 않았는데요.
하지만, 여기에 걸려있던 어마어마한 작품이 손상됐습니다.
스페인의 거장, '프란시스코 고야'의 동판화와 이 작품에 대한 '살바도르 달리'의 해석이었는데요.
구조물이 쓰러진 이유는 셀카를 찍으려던 사람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구조물 앞에 세 명의 여성이 있는데, 쓰러진 구조물 뒤로 또 한 사람이 보이죠?
기분 좋게 셀카 찍다가 잘못하면 거액을 물어내야 되게 생겼네요.
▶ '알 품고 있는' 심해 문어
이번엔 미국의 몬터레이 베이 국립 해양 보호구역으로 가보시죠.
원격조정 무인잠수정이 수심 삼천 미터로 내려가서 탐사 중인데요.
온통 어두운데, 유독 바위에 붙어 있는 하얀 것들이 눈에 띕니다.
한둘이 아니죠.
바로 문어입니다.
유명 만화의 주인공 코끼리를 닮았다고 해서 덤보 문어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한자리에 모여 알을 부화하는 모습이 포착된 건데요.
깊은 바다에 사는 덤보 문어를 보는 것 자체도 쉽지 않은데, 알을 돌보는 모성애까지 볼 수 있다니, 말 그대로 장관이네요.
지금까지 비디오 디저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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