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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소희

김병기 의원 아들 '국정원 채용 갑질' 논란

김병기 의원 아들 '국정원 채용 갑질' 논란
입력 2018-07-11 17:05 | 수정 2018-07-1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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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정보위 소속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아들의 채용 문제를 놓고 국정원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한겨레 신문은 2016년 국회 정보위 간사가 된 김 의원이 지난 2014년 국정원 경력공채 신원조회 과정에서 탈락한 자신의 아들 채용문제에 대해서 국정원에 시정을 요구하는 등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기무사 장교였던 김 의원의 아들은 국정원 응시 네 번째만인 2016년 10월 경력직 공채로 합격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김병기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국정원에 문제 제기를 한 것은 채용비리 의혹, 예산 부적절 사용 내역 등 적폐 청산을 위한 것들" 이였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이어 "국정원이 조속한 시일 내에 아들의 임용에 결격 사유가 있었는지, 국정원이 제공한 특혜나 편의가 있었는지 밝히지 않는다면, 감사원에 정식으로 감사를 청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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