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MBC뉴스
최유찬
최유찬
식품의약품안전처 "'급식 케이크 식중독' 의심환자 1천156명"
식품의약품안전처 "'급식 케이크 식중독' 의심환자 1천156명"
입력
2018-09-07 17:12
|
수정 2018-09-07 17:21
재생목록
유명 식품업체가 학교 급식에 납품한 케이크를 먹고 식중독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환자 수가 1천 1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7일) 오전 9시 기준 더블유원에프앤비가 제조해 풀무원푸드머스가 유통한 '우리밀 초코블라썸 케이크'를 먹고 식중독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환자 수가 1천15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을 공급받은 급식시설은 부산과 대구 등 학교 169곳과 유치원 2곳 등 모두 184곳으로 나타났습니다.
식약처는 또 해당 제품은 지난달 8일부터 지난 5일까지 모두 7천 480여 상자가 생산돼서 이 가운데 3천 4백여 상자가 유통되고 나머지는 보관과 폐기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보건 당국은 냉동 케이크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된 것으로 볼 때 유통과정이 아닌 제조과정 자체에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을 두고 조사 중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7일) 오전 9시 기준 더블유원에프앤비가 제조해 풀무원푸드머스가 유통한 '우리밀 초코블라썸 케이크'를 먹고 식중독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환자 수가 1천15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을 공급받은 급식시설은 부산과 대구 등 학교 169곳과 유치원 2곳 등 모두 184곳으로 나타났습니다.
식약처는 또 해당 제품은 지난달 8일부터 지난 5일까지 모두 7천 480여 상자가 생산돼서 이 가운데 3천 4백여 상자가 유통되고 나머지는 보관과 폐기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보건 당국은 냉동 케이크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된 것으로 볼 때 유통과정이 아닌 제조과정 자체에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을 두고 조사 중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