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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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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산 원유 수입 금지…"韓, 제재 예외국"
美, 이란산 원유 수입 금지…"韓, 제재 예외국"
입력
2018-11-05 17:03
|
수정 2018-11-0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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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미국이 이란산 원유와 천연가스의 수입을 금지하는 내용의 제재를 전면 복원했습니다.
이 제재의 예외국에 우리도 포함되느냐 하는 것도 주목됐는데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우리나라도 제재 예외국으로 인정돼서 당분간은 이란산 원유를 수입할 수 있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용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미국 동부 시각 오늘 자정, 우리 시각으로는 오늘(5일) 오후 2시부터 미국의 대이란 제재가 재개됐습니다.
이에 따라 이란산 원유와 천연가스, 석유화학제품 등의 수입과 항만운영·선박·조선 분야에서의 거래가 제한됩니다.
이란의 주요 국영기업들이 제재 리스트에 오르고 이란 은행들의 외국 거래도 차단되며, 이를 위반하는 외국 기업들까지도 미국의 제재 대상이 되는 사실상의 '고사' 작전입니다.
오바마 정부 당시 체결된 이란핵합의를 실패한 거래로 규정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월 일방 탈퇴 선언에 이어, 8월에는 일부 수출 분야에서 대이란 제재를 되살린 바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간선거를 앞두고 이를 자신의 치적으로 선전해왔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미국이 이란핵합의에서 탈퇴한 뒤로) 이란은 매우 많이 달라졌습니다. 지난 6개월 동안 이란이 변했죠? 정말 놀랍지 않습니까?"
제재의 전면 복원에 이란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오늘 대국민연설을 통해 "이란은 다른 나라를 괴롭히는 강대국을 상대로 경제 전쟁을 치르고 있다"면서, "미국의 불법적이고도 부당한 제재를 극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우리나라를 비롯한 8개 국가는 당분간 이란산 원유를 계속 수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로이터 등 외신들은 한국과 일본, 인도, 중국 등이 제재 예외국으로 인정받았다고 전하고 있어 오늘 밤 미국 정부의 공식 발표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용주입니다.
미국이 이란산 원유와 천연가스의 수입을 금지하는 내용의 제재를 전면 복원했습니다.
이 제재의 예외국에 우리도 포함되느냐 하는 것도 주목됐는데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우리나라도 제재 예외국으로 인정돼서 당분간은 이란산 원유를 수입할 수 있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용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미국 동부 시각 오늘 자정, 우리 시각으로는 오늘(5일) 오후 2시부터 미국의 대이란 제재가 재개됐습니다.
이에 따라 이란산 원유와 천연가스, 석유화학제품 등의 수입과 항만운영·선박·조선 분야에서의 거래가 제한됩니다.
이란의 주요 국영기업들이 제재 리스트에 오르고 이란 은행들의 외국 거래도 차단되며, 이를 위반하는 외국 기업들까지도 미국의 제재 대상이 되는 사실상의 '고사' 작전입니다.
오바마 정부 당시 체결된 이란핵합의를 실패한 거래로 규정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월 일방 탈퇴 선언에 이어, 8월에는 일부 수출 분야에서 대이란 제재를 되살린 바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간선거를 앞두고 이를 자신의 치적으로 선전해왔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미국이 이란핵합의에서 탈퇴한 뒤로) 이란은 매우 많이 달라졌습니다. 지난 6개월 동안 이란이 변했죠? 정말 놀랍지 않습니까?"
제재의 전면 복원에 이란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오늘 대국민연설을 통해 "이란은 다른 나라를 괴롭히는 강대국을 상대로 경제 전쟁을 치르고 있다"면서, "미국의 불법적이고도 부당한 제재를 극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우리나라를 비롯한 8개 국가는 당분간 이란산 원유를 계속 수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로이터 등 외신들은 한국과 일본, 인도, 중국 등이 제재 예외국으로 인정받았다고 전하고 있어 오늘 밤 미국 정부의 공식 발표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용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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