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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준
황의준
'식품 모양' 생활용품 삼킴 사고 많아…"규제 필요"
'식품 모양' 생활용품 삼킴 사고 많아…"규제 필요"
입력
2018-12-2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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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8-12-2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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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모양의 생활용품이 시중에 유통되면서, 이를 먹을 것으로 착각한 아이들의 '삼키는' 사고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4년간 접수된 380건의 어린이 안전사고 가운데, 82%가 삼킴사고였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원은 비누나 방향제, 라이터 등 생활용품 상당수가 케이크나 과일 등 식품 모형이지만, 어린이 손에 닿지 않게 보관하라고 주의 표시를 한 제품은 절반도 되지 않았다며, "정부에 규제방안 마련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4년간 접수된 380건의 어린이 안전사고 가운데, 82%가 삼킴사고였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원은 비누나 방향제, 라이터 등 생활용품 상당수가 케이크나 과일 등 식품 모형이지만, 어린이 손에 닿지 않게 보관하라고 주의 표시를 한 제품은 절반도 되지 않았다며, "정부에 규제방안 마련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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