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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에·김광민 평양공연…남측 공연단 190여 명 방북

강산에·김광민 평양공연…남측 공연단 190여 명 방북
입력 2018-03-27 17:05 | 수정 2018-03-2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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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예술단과 태권도단의 평양 공연 '봄이 온다' 의 일정과 출연진이 확정됐습니다.

    두 차례 공연 가운데 두 번째는 남북 합동으로 꾸미기로 했습니다.

    통일부에서 엄지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예술단과 태권도단을 포함해 평양에 갈 남측 공연단 규모는 당초 160명에서 190여 명으로 확대됐습니다.

    선발대 70여 명이 먼저 모레에 출발하고, 본진은 토요일 오전에 합류합니다.

    민간 항공편으로 서해 하늘길을 넘게 되며 대북 제재 적용을 받지 않도록 미국 등 관련국과 협의하고 있다고 정부는 밝혔습니다.

    예술단은 4월 1일 동평양대극장에서 3일엔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공연하며,남북 협연을 위해 2일 남북이 함께 리허설을 갖기로 했습니다.

    남북 협연을 위해 가수 강산에 씨와 재즈피아니스트 김광민 씨가 예술단에 추가됐습니다.

    우리 정부가 북측에 제안한 가수 싸이 씨의 공연은 무산됐습니다.

    예술단이 부를 노래와 사회자 선정은 북측과 계속 협의하고 있습니다.

    예술단의 평양 공연은 북한 조선중앙TV와 MBC가 공동 제작해 녹화 방송할 예정입니다.

    태권도시범단은 1일 평양 태권도전당,2일 평양대극장에서 공연할 예정이며,예술단과 마찬가지로 두번째 공연은 남북이 함께 꾸미기로 했다고 정부는 설명했습니다.

    MBC뉴스 엄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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