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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닷새째 미세먼지 기승…내일 낮 '보통' 회복

[날씨] 닷새째 미세먼지 기승…내일 낮 '보통' 회복
입력 2018-03-27 17:43 | 수정 2018-03-2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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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날씨 다시 알아보겠습니다.

    날은 포근한데, 하늘은 여전히 잿빛입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죠.

    이현승 캐스터.

    ◀ 캐스터 ▶

    희뿌연 하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도 안개에 먼지가 뒤엉켜 시야가 무척 답답합니다.

    이렇게 강 건너편 여의도의 고층 건물이 먼지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가시거리 6km 안팎으로 맑은 날의 3분의 1 수준입니다.

    그래도 미세먼지 농도 자체는 조금씩 옅어지고 있는 추세인데요.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 서울이 53, 안성 67, 전주 34마이크로그램으로 오전보다는 낮아졌습니다.

    밤이 되면 다시 대기가 정체되고 안개가 만들어지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또 오르겠습니다.

    그래도 내일 낮에는 모처럼 전국이 보통 수준을 되찾겠는데요.

    문제는 황사입니다.

    어제오늘 새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내일 밤 주로 북한 지역을 지나겠고요.

    그중 일부가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주면서 다시 미세먼지 농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주 후반에는 황사뿐만 아니라 오염물질이 약간 또 유입될 가능성이 있고요.

    이번 주 내내 따뜻해서 기온은 2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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