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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진 앵커
정철진 앵커
[정철진의 insight] 강남역 호객 아줌마 활개, 이유는?
[정철진의 insight] 강남역 호객 아줌마 활개, 이유는?
입력
2018-06-01 17:30
|
수정 2018-06-0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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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서울 강남역 주변에 호객 행위를 하는 아줌마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지나가는 젊은 여성들을 붙잡고 피부관리 무료 시술권 등을 나눠주는데, 따라가 보면 원치 않았던 큰돈, 수백만 원씩 결제하게 됩니다.
이런 호객행위, 4~5년 전부터 있던 일이긴 한데, 최근 갑자기 부쩍 활개를 친다고 하네요.
물론 결정은 소비자 본인이 한 거니까 어쩔 순 없는 건데, 상술이 너무 지나칩니다.
가령 2주, 14일 내에는 소비자가 원할 경우 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데요,
그럼에도, 카드 결제 취소를 안 해주기도 하고요.
더 큰 문제는 화장품을 끼워 넣어 전체 계약 취소 자체를 불가능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화장품 같은 상품은 일단 뜯어서 사용하면 되돌릴 수 없으니까 말이죠.
한때 서울 강남역 주변에선 밤에 술집 호객꾼들이 큰 사회문제가 됐었습니다.
따라갔다 정신을 잃고, 나중에 깨어보니 카드 값에 깜짝 놀랐다 이런 식인데 요즘 강남역엔 대낮에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강남 최고 상권에서 사기성 높은 아줌마 호객꾼이 설친다는 것.
일각에선 대한민국의 경기침체를 보여주는 씁쓸한 단면으로도 해석하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정철진의 인사이트였습니다.
지나가는 젊은 여성들을 붙잡고 피부관리 무료 시술권 등을 나눠주는데, 따라가 보면 원치 않았던 큰돈, 수백만 원씩 결제하게 됩니다.
이런 호객행위, 4~5년 전부터 있던 일이긴 한데, 최근 갑자기 부쩍 활개를 친다고 하네요.
물론 결정은 소비자 본인이 한 거니까 어쩔 순 없는 건데, 상술이 너무 지나칩니다.
가령 2주, 14일 내에는 소비자가 원할 경우 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데요,
그럼에도, 카드 결제 취소를 안 해주기도 하고요.
더 큰 문제는 화장품을 끼워 넣어 전체 계약 취소 자체를 불가능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화장품 같은 상품은 일단 뜯어서 사용하면 되돌릴 수 없으니까 말이죠.
한때 서울 강남역 주변에선 밤에 술집 호객꾼들이 큰 사회문제가 됐었습니다.
따라갔다 정신을 잃고, 나중에 깨어보니 카드 값에 깜짝 놀랐다 이런 식인데 요즘 강남역엔 대낮에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강남 최고 상권에서 사기성 높은 아줌마 호객꾼이 설친다는 것.
일각에선 대한민국의 경기침체를 보여주는 씁쓸한 단면으로도 해석하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정철진의 인사이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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