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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대표팀, 오늘 밤 독일전…"마지막 절규"

월드컵 대표팀, 오늘 밤 독일전…"마지막 절규"
입력 2018-06-27 17:05 | 수정 2018-06-2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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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우리 월드컵 축구대표팀이 오늘 밤 16강 진출의 운명이 걸린 독일과의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손흥민 선수는 1%의 가능성이라도 크게 생각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현지에서 이명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오전 훈련 없이 결전지 카잔에 입성한 대표팀.

    공식기자회견에 나선 신태용 감독은 힘든 경기가 되겠지만 마지막 남은 모든 걸 독일전에 쏟아붓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신태용/월드컵 대표팀 감독]
    "객관적인 전력은 보는 분이랑 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독일이 우리보다 한 수 위다. 우리의 마지막 절규라고 해야 되나."

    우리 대표팀은 갑작스런 비로 카잔 아레나에서의 공식 적응 훈련을 하지 못한 채, 독일과의 최종전에 임하게 됐습니다.

    임시로 마련된 경기장으로 이동해 마지막 훈련을 가진 대표팀은 박주호와 기성용 등 팀의 주축 선수들이 결장하는 만큼 새롭게 투입될 선수들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공격의 선봉에 설 손흥민은 1%의 가능성도 결코 적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손흥민/월드컵 대표팀]
    "1%의 가능성, 또 1%의 희망을 저희는 작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거든요. 해볼 수 있는 만큼은 최대한 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표팀에게 마지막 남은 16강 시나리오가 통할지, 오늘 밤 결정됩니다.

    카잔에서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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