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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희
정준희
교육부 "고은 시 교과서 삭제, 신중하게 접근"
교육부 "고은 시 교과서 삭제, 신중하게 접근"
입력
2018-02-2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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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8-02-2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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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문단 내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시인 고은의 작품을 교과서에서 삭제하자는 주장에 대해 정부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현행 중·고등학교 국어교과서는 민간검정도서로 수정권한이 발행사와 저작자에게 있다"며 "작품 삭제 여부는 사회적인 공감대와 전문적인 판단에 근거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향후 발행사나 저작자의 수정 요청이 있는 경우, 관련 내용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교육부는 덧붙였습니다.
교육부는 "현행 중·고등학교 국어교과서는 민간검정도서로 수정권한이 발행사와 저작자에게 있다"며 "작품 삭제 여부는 사회적인 공감대와 전문적인 판단에 근거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향후 발행사나 저작자의 수정 요청이 있는 경우, 관련 내용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교육부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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