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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귀여워요" 수호랑 인기 폭발…기념품도 '불티'

[평창] "귀여워요" 수호랑 인기 폭발…기념품도 '불티'
입력 2018-02-18 23:03 | 수정 2018-02-18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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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여기 제 옆에도 평창의 마스코트 수호랑이 있는데요.

    참 귀엽죠, 인기도 많습니다.

    수호랑 인형이 나타나면 사진을 찍으려는 팬들이 몰려들고 수호랑 기념품은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손령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평창 동계올림픽 최고 스타 중 하나인 수호랑.

    깜찍한 모습이 연일 화제를 모으며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의 반응도 뜨겁습니다.

    [클로이 김/미국 스노보드 대표]
    "마스코트가 너무 귀여워요."

    선수촌과 경기장 안에서는 앙증맞은 춤 솜씨를 뽐내며 분위기를 달구고 있고, 경기장 밖에서는 팬들과 일일이 사진을 찍어주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수호랑이 나타난 지 10분 만에 수호랑과 사진을 찍기 위해 수십 명이 줄을 섰습니다.

    [최유정]
    "귀여워요. 눈이랑 코랑 입이랑 진짜 살아있는 것 같아요."

    수호랑 탈을 쓰고 경기장 주변에 투입된 인력은 12명 정도.

    전문 응원단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이들은 힘들지만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김하슬/자원봉사자]
    "날씨가 굉장히 추운데 이거를 쓰면 굉장히 덥거든요. 많을 때는 200명까지도 하는 것 같습니다. (사진 찍어달라고) 그렇게 줄을 섭니다."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 덕에 인형뿐 아니라 가방이나 컵 등 수호랑을 활용한 기념품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수호랑은 폐막식인 25일까지 활약한 뒤 패럴림픽 마스코트인 반다비가 자리를 이어받습니다.

    MBC뉴스 손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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