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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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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쇼핑몰 대형 화재…어린이 등 60여 명 사망
러시아 쇼핑몰 대형 화재…어린이 등 60여 명 사망
입력
2018-03-26 20:42
|
수정 2018-03-2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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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러시아의 한 쇼핑몰에서 불이나 60여 명이 숨지고, 아직도 수십 명의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처음 불이 난 곳이 어린이 놀이시설인 탓에 피해자는 대부분 어린이였습니다.
신정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깨진 창문 사이로 시커먼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600여 명의 소방대원이 긴급투입됐지만 4층짜리 건물 안팎을 가득 메운 유독가스 탓에 구조는 쉽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만 60여 명, 피해자는 대부분 어린이로 알려졌습니다.
[예브가니 데듀킨/케메로보 긴급사태부 부장관]
"쇼핑몰 4층에 연기가 찼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그곳엔 어린이 놀이시설과 영화관이 있습니다."
불은 쇼핑몰 4층,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시작됐습니다.
스펀지 재질의 인화물질이 불에 붙으면서 유독가스가 순식간에 번졌고, 인근 영화관의 지붕이 무너지면서 피해가 컸습니다.
사망자들은 대부분 처음 불이 난 4층 놀이시설과 영화관 등에서 가스에 질식돼 숨졌습니다.
한 어린이의 불장난 때문에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와 함께 누전으로 인해 불이 났다는 분석도 나오는 등 화재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대가 계속 구조에 나서고 있지만 아직도 수십 명의 행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희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신정연입니다.
러시아의 한 쇼핑몰에서 불이나 60여 명이 숨지고, 아직도 수십 명의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처음 불이 난 곳이 어린이 놀이시설인 탓에 피해자는 대부분 어린이였습니다.
신정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깨진 창문 사이로 시커먼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600여 명의 소방대원이 긴급투입됐지만 4층짜리 건물 안팎을 가득 메운 유독가스 탓에 구조는 쉽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만 60여 명, 피해자는 대부분 어린이로 알려졌습니다.
[예브가니 데듀킨/케메로보 긴급사태부 부장관]
"쇼핑몰 4층에 연기가 찼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그곳엔 어린이 놀이시설과 영화관이 있습니다."
불은 쇼핑몰 4층,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시작됐습니다.
스펀지 재질의 인화물질이 불에 붙으면서 유독가스가 순식간에 번졌고, 인근 영화관의 지붕이 무너지면서 피해가 컸습니다.
사망자들은 대부분 처음 불이 난 4층 놀이시설과 영화관 등에서 가스에 질식돼 숨졌습니다.
한 어린이의 불장난 때문에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와 함께 누전으로 인해 불이 났다는 분석도 나오는 등 화재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대가 계속 구조에 나서고 있지만 아직도 수십 명의 행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희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신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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