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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의 반전…트럼프 "6월12일 북미회담 열릴 수도"

하루만의 반전…트럼프 "6월12일 북미회담 열릴 수도"
입력 2018-05-26 20:02 | 수정 2018-05-2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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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26일) 오후 3시에서 5시 사이에 남북 정상이 판문점에서 대화를 했습니다.

    조금 전에 들어온 소식인데요.

    남북 정상이 오늘 오후 3시에서 5시 사이에 판문점에서 두 번째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이 소식은 자세한 내용이 전해지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북한과 미국도 다시 대화를 하기시작했고요.

    다음 달 12일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개최도 다시 논의되고 있습니다.

    첫 소식은 워싱턴에서 박민주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 리포트 ▶

    회담 취소를 선언한 지 24시간이 채 안 된 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개최 논의가 다시 시작됐다고 알렸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북미 정상회담이 6월 12일에 열릴 수도 있습니다. 북한과 논의 중인데, 북한도 회담을 원하고 우리도 원하고 있으니 한 번 지켜보겠습니다."

    이어 일과를 마친 저녁엔, "북한과 정상회담을 복원하기 위한 생산적인 대화가 진행 중이고, 회담이 다시 열린다면 당초 예정됐던 6월 12일 싱가포르일 것 같다, 또 회담 기간이 연장될 수도 있다"는 더 진전된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미국 언론과 전문가들은, 회담 개최 가능성을 열어놨던 트럼프의 편지에 북한이 신속하게, 유화적으로 응답한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시점이 문제일 뿐 정상회담이 성사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수미 테리/전 CIA 북한 분석관]
    "김정은 위원장이 정상회담을 정말 원하고 있습니다. 저는 회담이 열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정은도 원하고, 트럼프도 원하고 있습니다."

    백악관도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싱가포르로 떠날 예정이던 참모진 30명이 예정대로 출국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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