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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개최 논의 재개"…회담 열릴 가능성은?

"북미정상회담 개최 논의 재개"…회담 열릴 가능성은?
입력 2018-05-26 20:04 | 수정 2018-05-2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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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그럼 방금 리포트로 소식을 전한 워싱턴 박민주 기자를 직접 연결해서 더 자세한 소식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박민주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하루 동안 육성과 트위터로 반전되는 소식을 전했는데 지금 또 새로 나온 소식은 없습니까?

    ◀ 기자 ▶

    이곳 시각으로 금요일 아침에 나온 트럼프 대통령의 급반전 발언은 하루종일 미국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는데요.

    해군사관학교 졸업식 참석을 위해 백악관을 나서면서, 정상회담 재검토 소식을 알리자 졸업식 연설에도 관심이 집중됐고요.

    오후에 백악관으로 돌아온 뒤 다시 트위터로 진전된 소식을 알렸습니다.

    워싱턴은 지금 토요일 아침 7시를 넘겼는데요.

    또 예고 없이 추가 메시지가 나올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앵커 ▶

    그렇다면 지금 가장 궁금한 것이 이제 북미정상회담이 다시 열릴 수 있는 건지 또 예정된 6월 12일에 개최되는지, 이점 인데요.

    미국에서는 이거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 기자 ▶

    네, 미국 주요 언론들은 북미정상회담이 다시 테이블 위에 올라왔다, 이런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6월 12일에 예정대로 만날 수 있을 것인가, 또 굳이 6월 12일이 아니더라도 가까운 시일에 만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신중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특히 만 하루 만에 180도 달라진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보면서 트럼프 특유의 '롤러코스터 외교'다 '외교적인 댄스'에 가깝다고 지적하고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워낙 불확실성을 즐기는 화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정상회담이 다시 열릴 수 있다고 했지만 아직 그 발언의도를 속단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있고요.

    북미 간 실무 대화가 시작된 만큼 앞으로 일주일 가량이 정상회담 개최 여부, 그리고 그 시기를 가늠할 수 있는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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