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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판문점 선언 이행 위한 정상회담…"실무적 대화 오갔을 것"

[출연] 판문점 선언 이행 위한 정상회담…"실무적 대화 오갔을 것"
입력 2018-05-26 20:54 | 수정 2018-05-2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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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렇게 쉽게 남북 정상이 오늘 다시 또 만났어요.

    ◀ 기자 ▶

    그렇습니다.

    ◀ 앵커 ▶

    저희로서는 지금 이 화면 외에는 특별한 정보가 들어오지 않고 있어서요.

    정부에서 밝힌 만났다는 사실 이외에는.

    ◀ 기자 ▶

    그렇습니다.

    ◀ 앵커 ▶

    어떤 얘기들이 오갔을까 사실 이게 제일 궁금하거든요.

    ◀ 기자 ▶

    일단 우선은 오늘은 아주 실무적인 이야기들이 오갔을 겁니다.

    우선 형식이 어떤 내용을 말해줄 때가 있는데요.

    오늘 형식 보시면 아시겠습니다만 지금 보이는 사람들이 없습니다.

    그래도 의전은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최소한으로 지금 얼핏 보기에 20여 명의 명예위병대가 나와서 아주 최소한의 의전을 한 거죠.

    그것 이외에는 다른 행사가 전혀 없습니다.

    배석자도 단 한 사람씩입니다.

    그런데 이 배석자들이 어떤 모든 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참모 중의 참모들이 배석을 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이 배석자들은 사전에 오늘의 회담을 준비한 당사자이기도 할 겁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그냥 순수하게 지금 이런 상황의 추측입니다만 판문점 이렇게 가깝기 때문에 김영철 부위원장 우리 쪽 판문점 우리 쪽으로 넘어왔을 수도 있고 아니면 서훈 국정원장이 잠시 판문점 북측 지역에서 김영철 위원장을 만났을 수도 있는 거고요.

    사전에 충분히 준비를 하고 그것을 토대로 해서 오늘 아주 실무적인 그런 논의가 오갔을 걸로 지금 생각이 됩니다.

    ◀ 앵커 ▶

    그렇다면 실무적이고 허심탄회한 대화가 오갔다 이렇게 볼 수 있겠네요.

    ◀ 기자 ▶

    그렇죠.

    그리고 두 사람의 스타일이 있는 거죠.

    어떤 의전이나 이런 것들을 중시하지 않는 실리적이고 실용적인 스타일이 바로 이러한 돌파적인 협상을 가능하게 했다고 봅니다.

    ◀ 앵커 ▶

    김현경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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