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신지영
日 "납치자 문제 논의는 환영…수준은 아쉬워"
日 "납치자 문제 논의는 환영…수준은 아쉬워"
입력
2018-06-12 20:12
|
수정 2018-06-12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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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나라마다 관심의 초점에 차이가 있습니다.
일본은 계속 납치자 문제를 북한에 제기해야 한다는 입장을 펴왔는데요.
신지영 기자를 연결해 보죠.
신지영 기자, 일본 정부 반응은 어떻게 나왔죠?
◀ 기자 ▶
네, 아베 총리가 조금 전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혔는데요.
"문제 제기를 하겠다는 약속을 지킨 트럼프 대통령에게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북미 성명에 대해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향한 김정은 위원장의 의지를 문서 형태로 확인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국과 한국, 중국과 러시아 등 국제사회와 연계해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리포트 ▶
하지만 일본 언론은 납치자 문제 논의가 기대보다는 진전을 보이지 못한 부분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납치자 가족들도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납치자 문제가 다시 한번 조명을 받은 점에 있어선 진전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납치자 송환을 확인받고 싶었다"며 실망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또 "일본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 앞으로 이 문제를 잘 풀어가기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했으면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아베 총리는 "북한과 일본 양국 간의 논의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해 북일정상회담 성사 여부, 시기와 방식 등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도쿄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나라마다 관심의 초점에 차이가 있습니다.
일본은 계속 납치자 문제를 북한에 제기해야 한다는 입장을 펴왔는데요.
신지영 기자를 연결해 보죠.
신지영 기자, 일본 정부 반응은 어떻게 나왔죠?
◀ 기자 ▶
네, 아베 총리가 조금 전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혔는데요.
"문제 제기를 하겠다는 약속을 지킨 트럼프 대통령에게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북미 성명에 대해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향한 김정은 위원장의 의지를 문서 형태로 확인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국과 한국, 중국과 러시아 등 국제사회와 연계해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리포트 ▶
하지만 일본 언론은 납치자 문제 논의가 기대보다는 진전을 보이지 못한 부분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납치자 가족들도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납치자 문제가 다시 한번 조명을 받은 점에 있어선 진전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납치자 송환을 확인받고 싶었다"며 실망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또 "일본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 앞으로 이 문제를 잘 풀어가기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했으면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아베 총리는 "북한과 일본 양국 간의 논의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해 북일정상회담 성사 여부, 시기와 방식 등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도쿄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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