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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지방선거 투표는 어떻게?… 투표용지 최대 8장

내일 지방선거 투표는 어떻게?… 투표용지 최대 8장
입력 2018-06-12 20:30 | 수정 2018-06-12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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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6.13 지방선거가 오늘 오전 6시부터 시작됐습니다.

    이번 선거에는 투표용지를 7장, 재보궐선거 지역은 8장까지 받게 되는데요.

    주의할 점, 김미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오늘 오후, 전국 1만 4천여 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기표소 설치가 시작됐습니다.

    [박영민/구로구 선거관리위원회 홍보계장]
    "투표용지 교부대, 기표대 그리고 투표함 이렇게 절차에 따라서 (설치를 하고 있습니다.)"

    4천16명의 지역일꾼과 12명의 국회의원을 뽑는 이번 투표는 내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됩니다.

    그간 50%대였던 지방선거의 투표율이 이번엔 60%대를 넘을지가 관심삽니다.

    앞서 사전투표에선 864만 명이 참여해 20.14%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4년 전 지방선거 때보다 높은 투표율입니다.

    내일 투표는 두 번으로 나눠서 진행됩니다.

    1차로 3장을 받아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그리고 교육감 후보에 기표를 합니다.

    국회의원 재보선이 치러지는 12개 지역구에선 국회의원 투표용지 한 장이 더 추가됩니다.

    교육감 투표용지에는 기호 없이 이름만 적혀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2차로는 4장을 받아 비례의원을 포함한 광역, 기초의원을 선택하게 됩니다.

    물론 비례대표 용지엔 정당만 적혀 있습니다.

    또한 기초의원은 한 정당에서 2명 이상의 후보를 냈을 경우 1-가, 나, 2-가, 나, 이렇게 표시되는데, 이때도 기표는 반드시 한 명에게만 해야 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당선자는 대체로 내일 밤 10시 반쯤부터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격전지에선 새벽이 되서야 당선자가 확정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MBC뉴스 김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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