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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도부 '경부선' 유세 총력…승리 다짐

민주당 지도부 '경부선' 유세 총력…승리 다짐
입력 2018-06-12 20:31 | 수정 2018-06-12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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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12일)이 선거 전날이니까 정당들의 유세는 오늘이 마지막이었습니다.

    유세 쭉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입니다.

    6.13 지방선거 하루 앞두고 사상 최초로 영남권에서 광역단체장을 당선시키겠다.

    이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오현석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부산에서 마지막 유세를 시작했습니다.

    한반도 평화 분위기 속에 부산을 명실상부한 동북아 해양 수도로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추미애/더불어민주당 대표]
    "민생을 살리고 이 꺼져가는 평화의 불씨를 살려낸 문재인 정부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 여러분의 선택으로 하실 일 아니겠습니까."

    부산과 울산, 경남은 1995년 민선 광역단체장 선거가 실시된 이후, 민주당 계열의 정당 후보가 한 차례도 당선되지 못한 지역입니다.

    민주당은 그러나 내일 선거는 결과가 다를 것이라며 영남권에서 시도지사 배출을 내다보고 있습니다.

    [추미애/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렇게 부산이 바뀌고, 그리고 울산이 바뀌고 경남이 바뀌었습니다."

    민주당은 대구와 대전을 거쳐 서울로 이어지는 '경부선' 유세를 벌이면서, 전국적인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민주당은 선거 초반만 해도 9명 이상의 광역단체장 당선을 승리의 기준으로 정하는 조심스런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오늘 북미정상회담으로 절정에 오른 남북미의 대화와 평화 분위기 속에 기대치를 내심 14곳에서 15곳 '당선 가능'으로 높여 잡고 유권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오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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