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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서울·수도권 집중 공략…이재명 스캔들 맹공

한국당, 서울·수도권 집중 공략…이재명 스캔들 맹공
입력 2018-06-12 20:34 | 수정 2018-06-1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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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번에는 자유한국당입니다.

    여론조사 결과와 실제 현장에서 느끼는 민심에는 차이가 있으니까 투표에 꼭 참여해 달라고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독려를 하고 있는데 오늘(12일) 마지막 날은 수도권 유세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서혜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모든 선거는 예측이 빗나갔고 뚜껑을 열어봐야 민심을 알 수 있다"고 내일 선거결과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홍준표/자유한국당 대표]
    "진짜 바닥 민심은 우리 자유한국당에 있고 국민들께서 문재인 정권의 독주를 막을 그런 힘을 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홍준표 대표는 선거운동 기간 마지막 일정으로 오늘 저녁 서울 대한문 앞 합동유세에 참석해 전통적 지지층 결집에 주력했습니다.

    홍 대표는 북미 정상회담 결과가 나온 이후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북풍을 선거에 이용하려던 저들, 즉 여당의 저의는 미풍으로 끝났"고, "남은 것은 민생파탄에 대한 국민 심판"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김성태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는 수도권 유세에 주력했습니다.

    특히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의 스캔들 의혹으로 판세에 변화가 생겼다며 이 후보에 공세를 집중했습니다.

    [김성태/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민주당이 이재명 후보를 그대로 두는 것은 민주당 권력이 드디어 국민을 우습게 볼 정도로 오만해졌다는 방증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국당은 대구·경북, 울산·경남 라인에서 서광이 비치고, 부산·충남·경기에서도 초박빙의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며, 최소 4곳에서 최대 7곳의 승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서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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