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클로징

◀ 앵커 ▶

우리들은 이데올로기 장벽을 뛰어넘어 토론했다.

서로 간의 증오나 적의 없이 단둘이 대화하면서 공감대를 만들었다.

그는 공산주의자였고 나는 자본주의 신봉자였음에도 그에게 호감을 느꼈다.

레이건 미국 대통령인 고르바초프 소련 서기장과 세기의 담판을 회고하면서 했던 말입니다.

비록 두 정상의 첫 만남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내지 못했었지만 이후에 냉전의 해체는 그렇게 해서 시작됐습니다.

◀ 앵커 ▶

오늘 북한과 미국의 회담도 그런 첫 걸음이 되길 기대해보겠습니다.

싱가포르 현지에서 전해드린 뉴스데스크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