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김민찬
김민찬
2002년의 흥분을 다시…거리 달군 "대~한민국"
2002년의 흥분을 다시…거리 달군 "대~한민국"
입력
2018-06-28 20:37
|
수정 2018-06-28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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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대표팀의 기적 같은 승리에 길거리 응원에 나선 붉은악마들은 밤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물론 저도 마찬가지였고요.
세계 최강을 꺾었다는 감동과 환희로 가슴 벅찼던 우리들의 표정을, 김민찬 기자가 함께 담아왔습니다.
◀ 리포트 ▶
후반 추가시간.
기다리던 첫 골이 터지자 숨죽였던 광화문 광장은 축제의 장으로 변했습니다.
친구들과 얼싸 안고, 소리를 지르고, 몸을 흔들며 기쁨을 나눕니다.
난공불락으로만 여겼던 전차군단을 완전히 무너뜨린 쐐기골, 광장은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임춘택]
"차범근 감독님이 광고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이길 수 없는 상대는 없잖습니까! 우리가 뒤집었습니다. 이겼어요. 대한민국!"
믿을 수 없는 승리가 확정되자 지난 1,2차전에선 볼 수 없었던 파도 응원도 등장했습니다.
세계 최강을 꺾었다는 감격은 16강 탈락의 아쉬움마저 날려보냈습니다.
[박민정]
"세계 1위 팀 독일을 저희가 2대 0으로 이길지는 정말 몰랐는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힘내준 선수들 너무 고맙고 정말 앞으로 대한민국 축구가 더 기대가 됩니다."
광화문 광장에 모인 6천여 붉은악마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2002 월드컵' 4강신화의 감동을 재현했습니다.
[신지원]
"너무 행복해요. 완전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흥미진진하고…"
1% 가능성을 현실로 바꾼 기적 같은 승리.
시민들은 끝까지 투혼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찬사를 보내며, 4년 뒤를 기약했습니다.
MBC 뉴스 김민찬입니다.
대표팀의 기적 같은 승리에 길거리 응원에 나선 붉은악마들은 밤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물론 저도 마찬가지였고요.
세계 최강을 꺾었다는 감동과 환희로 가슴 벅찼던 우리들의 표정을, 김민찬 기자가 함께 담아왔습니다.
◀ 리포트 ▶
후반 추가시간.
기다리던 첫 골이 터지자 숨죽였던 광화문 광장은 축제의 장으로 변했습니다.
친구들과 얼싸 안고, 소리를 지르고, 몸을 흔들며 기쁨을 나눕니다.
난공불락으로만 여겼던 전차군단을 완전히 무너뜨린 쐐기골, 광장은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임춘택]
"차범근 감독님이 광고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이길 수 없는 상대는 없잖습니까! 우리가 뒤집었습니다. 이겼어요. 대한민국!"
믿을 수 없는 승리가 확정되자 지난 1,2차전에선 볼 수 없었던 파도 응원도 등장했습니다.
세계 최강을 꺾었다는 감격은 16강 탈락의 아쉬움마저 날려보냈습니다.
[박민정]
"세계 1위 팀 독일을 저희가 2대 0으로 이길지는 정말 몰랐는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힘내준 선수들 너무 고맙고 정말 앞으로 대한민국 축구가 더 기대가 됩니다."
광화문 광장에 모인 6천여 붉은악마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2002 월드컵' 4강신화의 감동을 재현했습니다.
[신지원]
"너무 행복해요. 완전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흥미진진하고…"
1% 가능성을 현실로 바꾼 기적 같은 승리.
시민들은 끝까지 투혼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찬사를 보내며, 4년 뒤를 기약했습니다.
MBC 뉴스 김민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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