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이명진
36살에 첫 올스타…한화 송광민 "바로 나야!"
36살에 첫 올스타…한화 송광민 "바로 나야!"
입력
2018-07-12 20:48
|
수정 2018-07-12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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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나이 36살에 생애 첫 올스타의 꿈을 이룬 프로야구 선수가 있습니다.
한화의 송광민 선수를 이명진 기자가 만났습니다.
◀ 리포트 ▶
2위 질주, 돌풍의 한화!
이글스 파크에 울려 퍼지는 이름
송! 광! 민!
36살 송광민은 최고의 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3할 불방망이에, 승리를 위해선 몸을 사리지 않습니다.
생애 첫 올스타에도 선발됐습니다.
[송광민/한화]
"부모님도 기뻐하시고 저희 친동생들도 정말 기뻐하고…지인들이 팬투표 하면서 매일같이 하루에 세 번씩 투표를 했다고…"
프로 데뷔 13년차, 야구 인생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2009년 첫 풀타임 1군이 됐지만 이듬해 갑자기 군대에 가면서 3년을 쉬었고, 수차례 부상에 발목을 잡혔습니다.
[송광민/한화]
"야구의 절실함을 빨리 알았다고 하면 이 맛을 알았다고 하면 진짜 죽기 살기로 했을 거 같고요…"
'끝내기' 두 차례, 공동 1위 승부사 역할 '톡톡'
한화 전반기 2위 마감
가을야구 앞으로!
[송광민/한화]
"패배의식이 그동안 많이 찌들어있다 보니까 아직도 남아있는데…죽더라도 땅볼을 치더라도 한발 어떻게든 더 뛰어서 살아 보려고…"
개막전 기자회견에서 "반란을 일으키겠다"던 송광민.
누구보다 뜨겁게 열정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바로 '나야' 이글스 카리스마 '나야' 송. 광. 민."
MBC뉴스 이명진입니다.
나이 36살에 생애 첫 올스타의 꿈을 이룬 프로야구 선수가 있습니다.
한화의 송광민 선수를 이명진 기자가 만났습니다.
◀ 리포트 ▶
2위 질주, 돌풍의 한화!
이글스 파크에 울려 퍼지는 이름
송! 광! 민!
36살 송광민은 최고의 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3할 불방망이에, 승리를 위해선 몸을 사리지 않습니다.
생애 첫 올스타에도 선발됐습니다.
[송광민/한화]
"부모님도 기뻐하시고 저희 친동생들도 정말 기뻐하고…지인들이 팬투표 하면서 매일같이 하루에 세 번씩 투표를 했다고…"
프로 데뷔 13년차, 야구 인생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2009년 첫 풀타임 1군이 됐지만 이듬해 갑자기 군대에 가면서 3년을 쉬었고, 수차례 부상에 발목을 잡혔습니다.
[송광민/한화]
"야구의 절실함을 빨리 알았다고 하면 이 맛을 알았다고 하면 진짜 죽기 살기로 했을 거 같고요…"
'끝내기' 두 차례, 공동 1위 승부사 역할 '톡톡'
한화 전반기 2위 마감
가을야구 앞으로!
[송광민/한화]
"패배의식이 그동안 많이 찌들어있다 보니까 아직도 남아있는데…죽더라도 땅볼을 치더라도 한발 어떻게든 더 뛰어서 살아 보려고…"
개막전 기자회견에서 "반란을 일으키겠다"던 송광민.
누구보다 뜨겁게 열정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바로 '나야' 이글스 카리스마 '나야' 송. 광. 민."
MBC뉴스 이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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