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박소희
박소희
'예체능 영재학교' 찾은 김정숙 여사…격려
'예체능 영재학교' 찾은 김정숙 여사…격려
입력
2018-09-19 20:31
|
수정 2018-09-19 21:36
재생목록
◀ 앵커 ▶
두 정상이 오늘(19일) 추가 회담을 하는 동안에 김정숙 여사와 특별수행단은 북한의 예체능 영재육성기관인 만경대 학생 소년궁전을 방문했습니다.
박소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김정숙 여사가 들어서자 학생들의 박수와 환호가 쏟아집니다.
김 여사가 찾은 곳은 만경대 학생 소년궁전.
이름은 궁전인데, 소학교에서 중학교까지 학생들의 과외활동을 위해 건설된 대규모 '학생회관'입니다.
학생 5천여 명이 예술과 체육, 과학 분야에서 교육을 받는 방과 후 교육 문화회관으로, 예체능 영재를 육성하는 대표 기관입니다.
북한의 주요 예술인과 체육인들을 배출했습니다.
지난 2000년 김대중 대통령의 방북 당시 김 대통령 내외가 이곳을 찾아 공연을 관람하기도 했습니다.
전통 무용, 다이빙, 가야금 등을 둘러본 김 여사는 시종 밝은 표정으로 학생들을 격려했습니다.
어제와 달리 김 여사의 방문에 리설주 여사는 동행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김 여사 옆에는 김성혜 노동당 통일전선부 실장이 자리했습니다.
김 실장은 지난 평창 올림픽 때도 방한해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을 밀착 수행했던 대표적 대남통입니다.
오늘 참관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특별수행원들도 대거 참석했습니다.
MBC뉴스 박소희입니다.
두 정상이 오늘(19일) 추가 회담을 하는 동안에 김정숙 여사와 특별수행단은 북한의 예체능 영재육성기관인 만경대 학생 소년궁전을 방문했습니다.
박소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김정숙 여사가 들어서자 학생들의 박수와 환호가 쏟아집니다.
김 여사가 찾은 곳은 만경대 학생 소년궁전.
이름은 궁전인데, 소학교에서 중학교까지 학생들의 과외활동을 위해 건설된 대규모 '학생회관'입니다.
학생 5천여 명이 예술과 체육, 과학 분야에서 교육을 받는 방과 후 교육 문화회관으로, 예체능 영재를 육성하는 대표 기관입니다.
북한의 주요 예술인과 체육인들을 배출했습니다.
지난 2000년 김대중 대통령의 방북 당시 김 대통령 내외가 이곳을 찾아 공연을 관람하기도 했습니다.
전통 무용, 다이빙, 가야금 등을 둘러본 김 여사는 시종 밝은 표정으로 학생들을 격려했습니다.
어제와 달리 김 여사의 방문에 리설주 여사는 동행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김 여사 옆에는 김성혜 노동당 통일전선부 실장이 자리했습니다.
김 실장은 지난 평창 올림픽 때도 방한해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을 밀착 수행했던 대표적 대남통입니다.
오늘 참관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특별수행원들도 대거 참석했습니다.
MBC뉴스 박소희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