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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연
서혜연
'비핵화 선언' 상세 보도…文 대통령 연설도 소개
'비핵화 선언' 상세 보도…文 대통령 연설도 소개
입력
2018-09-20 20:27
|
수정 2018-09-2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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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그런가 하면 북한의 신문과 방송들은 오늘(20일) '9월 평양 공동선언'의 전문을 주민들에게 공개했습니다.
동창리 미사일 시험장과 영변 핵시설 폐기 등 비핵화 실천 방안이 담긴 공동선언문을 주민들에게 그대로 알린 건데요.
서혜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노동신문은 1면과 2면에 걸쳐 이번 평양공동선언을 상세히 보도했습니다.
2면에는 전문을 실었습니다.
미사일 시험장을 뜻하는 "'동창리 발동기 시험장'과 '로케트 발사대'를 유관국 전문가들의 참관 하에 우선 영구적으로 폐기하기로 하였다"는 비핵화 조항도 그대로 공개했습니다.
[조선중앙TV]
"(북측은) 영변 핵시설의 영구적 폐기와 같은 추가적인 조치를 계속 취해나갈 용의가 있음을 표명하였다."
전문이 실린 건 과거 정상회담 때도 마찬가지였지만, 비핵화 실천 방안이 담긴 건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노동신문은 또 "핵무기도 핵위협도 없는 평화의 땅으로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확약했다"는 김 위원장의 육성 발언 내용도 전했습니다.
15만 명 평양시민 앞에서 한 문 대통령의 연설도 소개됐습니다.
[조선중앙TV]
"(문 대통령은) 동포애의 정으로 자기들을 따뜻이 맞아주고 극진히 환대해준 평양시민들에게 진심어린 고마움의 인사를 전하면서…"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 약속도 공개했습니다.
MBC뉴스 서혜연입니다.
그런가 하면 북한의 신문과 방송들은 오늘(20일) '9월 평양 공동선언'의 전문을 주민들에게 공개했습니다.
동창리 미사일 시험장과 영변 핵시설 폐기 등 비핵화 실천 방안이 담긴 공동선언문을 주민들에게 그대로 알린 건데요.
서혜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노동신문은 1면과 2면에 걸쳐 이번 평양공동선언을 상세히 보도했습니다.
2면에는 전문을 실었습니다.
미사일 시험장을 뜻하는 "'동창리 발동기 시험장'과 '로케트 발사대'를 유관국 전문가들의 참관 하에 우선 영구적으로 폐기하기로 하였다"는 비핵화 조항도 그대로 공개했습니다.
[조선중앙TV]
"(북측은) 영변 핵시설의 영구적 폐기와 같은 추가적인 조치를 계속 취해나갈 용의가 있음을 표명하였다."
전문이 실린 건 과거 정상회담 때도 마찬가지였지만, 비핵화 실천 방안이 담긴 건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노동신문은 또 "핵무기도 핵위협도 없는 평화의 땅으로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확약했다"는 김 위원장의 육성 발언 내용도 전했습니다.
15만 명 평양시민 앞에서 한 문 대통령의 연설도 소개됐습니다.
[조선중앙TV]
"(문 대통령은) 동포애의 정으로 자기들을 따뜻이 맞아주고 극진히 환대해준 평양시민들에게 진심어린 고마움의 인사를 전하면서…"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 약속도 공개했습니다.
MBC뉴스 서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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