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 앵커 ▶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폭우가 쏟아지면서 불어난 하천에 고립됐던 승용차 운전자가 숨지는 등 전국에서 2명이 목숨을 잃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특히, 700밀리미터의 물 폭탄이 쏟아진 제주는 주택과 도로 곳곳이 물에 잠겼고, 2백여 편의 항공기가 결항됐습니다.

부산에서도 높은 파도와 초속 30미터가 넘는 강풍으로 해운대 일대는 물바다로 변하고, 상가도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 앵커 ▶

오늘(6일) 일본에서 아베 총리와 만난 뒤 내일 평양을 방문하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이번 방북 기간 "2차 북미정상회담의 날짜와 장소 등 윤곽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핵 문제와 북미 협상을 담당하는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은 중국 방문을 마친 뒤 오늘 러시아에 도착해 우방과의 협조를 다졌습니다.

◀ 앵커 ▶

이명박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징역형에 거액의 벌금과 함께 추징금 82억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추징금이 전혀 없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집 한 채가 전부라고 주장하는 이 전 대통령에게 추징금을 환수할 수 있을지 짚어봤습니다.

◀ 앵커 ▶

만취한 운전자가 차를 몰고 열차가 오가는 철길을 3백 미터 질주하는 아찔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바퀴가 자갈에 빠져 움직일 수 없게 되자, 이 운전자는 경찰 대신 대리운전 기사를 불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