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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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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포인트 현금화 간편해진다…현금 전환제 확대
신용카드 포인트 현금화 간편해진다…현금 전환제 확대
입력
2018-01-11 07:40
|
수정 2018-01-11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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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앞으로 신용카드의 포인트를 현금화로 바꾸는 게 지금보다 수월해지고 해외에서 카드를 썼을 때 내는 수수료는 낮아집니다.
김재경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쌓여 있던 신용카드 포인트를 결제계좌로 입금해주거나 카드대금 납부에 사용하는 포인트 현금 전환제도.
현재 몇몇 카드사에서만 시행 중인 현금 전환제도가 앞으로는 모든 카드사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금융감독원은 "사용기한인 5년이 지나거나 해지 등으로 소멸되는 포인트가 매년 1천3백억 원을 넘고 있다"며, 포인트는 모두 현금화시키는 것을 전제로 소비자 편익을 위한 각종 제도 개선에 착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할인이나 무료 시식 등 카드 부가서비스 혜택과 관련해선 기준이 되는 전월 실적의 계산이 복잡하고
안내도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소비자가 스마트폰 앱이나 청구서를 통해 전월 실적을 쉽게 볼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됩니다.
또 대부분 카드사들이 해외에서 카드를 쓸 경우 비자 등 국제결제 브랜드의 수수료 등을 소비자에게 전가시켰지만 앞으로는 카드사가 이를 부담해야 합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1분기 안에 각종 관련 표준약관을 개정하기로 했다며
다만 시행은 해당 업체들의 시스템 개발 등 준비기간에 따라 조금 늦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MBC뉴스 김재경입니다.
앞으로 신용카드의 포인트를 현금화로 바꾸는 게 지금보다 수월해지고 해외에서 카드를 썼을 때 내는 수수료는 낮아집니다.
김재경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쌓여 있던 신용카드 포인트를 결제계좌로 입금해주거나 카드대금 납부에 사용하는 포인트 현금 전환제도.
현재 몇몇 카드사에서만 시행 중인 현금 전환제도가 앞으로는 모든 카드사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금융감독원은 "사용기한인 5년이 지나거나 해지 등으로 소멸되는 포인트가 매년 1천3백억 원을 넘고 있다"며, 포인트는 모두 현금화시키는 것을 전제로 소비자 편익을 위한 각종 제도 개선에 착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할인이나 무료 시식 등 카드 부가서비스 혜택과 관련해선 기준이 되는 전월 실적의 계산이 복잡하고
안내도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소비자가 스마트폰 앱이나 청구서를 통해 전월 실적을 쉽게 볼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됩니다.
또 대부분 카드사들이 해외에서 카드를 쓸 경우 비자 등 국제결제 브랜드의 수수료 등을 소비자에게 전가시켰지만 앞으로는 카드사가 이를 부담해야 합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1분기 안에 각종 관련 표준약관을 개정하기로 했다며
다만 시행은 해당 업체들의 시스템 개발 등 준비기간에 따라 조금 늦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MBC뉴스 김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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