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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얼어붙은 앞유리…뜨거운 물 뿌리지 마세요! 外

[스마트 리빙] 얼어붙은 앞유리…뜨거운 물 뿌리지 마세요! 外
입력 2018-01-19 06:55 | 수정 2018-01-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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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어붙은 앞유리…뜨거운 물 뿌리지 마세요!

    겨울철에는 갑자기 차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앞유리가 꽁꽁 얼어버리는 등 난감한 일이 잦은데요.

    겨울철 차량 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요?

    차량 앞유리가 얼어붙었을 때 빨리 녹이려고 뜨거운 물을 붓는 운전자도 있죠?

    하지만, 이건 잘못된 방법인데요.

    낮은 온도에는 물이 금방 얼어서 오히려 시야 확보가 어려워집니다.

    이럴 땐 히터를 충분히 가동시켜서 차를 따뜻하게 데운 다음, 워셔액과 와이퍼를 이용해 서서히 녹이는 게 가장 좋습니다.

    평소 유리 결빙을 예방하려면 실외 주차 시 차량 덮개를 덮어놓아야 하고요.

    눈이 올 땐 얼지 않도록 와이퍼를 세워놓아야 합니다.

    갑자기 자동차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면, 배터리가 원인인 경우가 많은데요.

    기온이 떨어지면 배터리가 빠르게 방전되기 때문에, 추운 곳에 오랫동안 주차할 땐 블랙박스 전원을 꺼두시는 게 좋습니다.

    ▶ 생활용품도 냉동 보관하세요!

    냉동실에 식품만 넣는다고요?

    이제부터 생활용품도 보관해 보세요.

    더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잘 마르지 않는 손톱 매니큐어.

    빠르게 말리려면 냉동실에 15분 정도만 넣었다가 발라보세요.

    건조 시간이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냉동 보관은 악취 제거에도 효과가 좋은데요.

    냄새 나는 옷이나 신발, 인형을 비닐봉지에 담아 냉동실에 하루 정도만 둬도 악취가 감쪽같이 사라집니다.

    양초도 냉동 보관하면 좋은데요.

    사용 전날 냉동실에 넣어놓거나 평소 냉동 보관해두면 수명이 훨씬 길어지고요.

    건전지 역시 지퍼 백에 넣어서 냉동실에 넣어두면 더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 차(茶)에서 피어나는 꽃…'꽃 차' 드세요

    몸이 으슬으슬 떨릴 때 뜨끈한 차 한 잔이면 온몸이 금세 따뜻해지죠?

    최근 보기에도 예쁘고, 맛과 향까지 좋은 '꽃 차'가 인기입니다.

    꽃망울을 바싹 볶거나 말려서 물에 우려 마시는 차인데요.

    형형색색의 꽃송이에 뜨거운 물을 부으면 꽃이 피어나는 듯 아름답습니다.

    은은한 향기에 고운 빛깔까지 마시는 즐거움이 더 커지겠죠?

    꽃차의 종류도 다양한데요.

    목련차는 폐와 기관지에 좋아서 목이 칼칼하거나 코가 막힐 때, 증상을 줄여주고요.

    맨드라미는 혈압을 낮춰주는 효과에, 피부 가려움증을 없애주는 효능도 있습니다.

    향기로운 아카시아는 부기를 가라앉히고 부종을 예방해준다는데요.

    내 몸에 맞는 꽃 차로 올겨울 건강하게 보내세요.

    지금까지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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