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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강추위 기승…아침 기온 어제보다 떨어져

[날씨] 출근길 강추위 기승…아침 기온 어제보다 떨어져
입력 2018-02-07 06:21 | 수정 2018-02-07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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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출근길도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가 한반도를 가득 뒤덮고 있는데요.

    현재 대관령의 수은주가 영하 23도 선까지 곤두박질쳤고요.

    서울도 영하 13.1도로 어제 아침보다 기온이 더 떨어져 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건 오후부터는 서풍이 불어 들면서 한파의 기세가 조금씩 약해지겠습니다.

    지금 제주도와 울릉도로는 눈이 오고 있습니다.

    제주 어리목에는 1m에 달하는 많은 눈이 쏟아진 가운데 아침까지 최고 8cm, 제주도에도 1cm에서 3cm가량의 눈이 이어지겠고요.

    울릉도 독도에도 오후까지 많은 눈이 계속되겠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는 한파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새벽 새 전북 일부와 제주도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는 해제가 됐지만요.

    아직 제주 산간과 울릉도, 독도에는 대설경보가 발효 중에 있고요.

    대부분 지방으로는 건조특보가, 동해 상으로는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영하 3도, 전주와 대구 1도까지 오르는 등 어제보다 더 높겠습니다.

    올림픽 개막일인 금요일에는 서울의 낮기온이 5도까지 오르는 등 강추위가 누그러지겠고요.

    이후 일요일에는 다시 반짝 추위와 함께 서해안 지방에는 눈도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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